스포가 있습니다. 있어요.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
Amour & Turbulences, Love is in the air, 2013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2014.03.20
96분
프랑스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알렉상드르 카스타그네티
루디빈 사니에(줄리)&니콜라스 베도스(앙트완)
얼마 전 본 영화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이다.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사실 노아도 생각났지만
그냥 본 영화이고 로맨틱코미디인만큼 세륜 몇 커플이
있었지만 그래도 꿋꿋이 잘 봤다. 영화는 정말로 단순하다.
비행기에서 3년전에 헤어진 연인이 만나고 그 6시간 동안의
만남과 과거로 회상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뻔한듯이(?) 옆에
있는 승객이 거들어 준다. 그리고 헤어진 이유도 연예인 기사를
통해서 보는 성격차이, 일때문에 자연스럽게 멀어진게 아닌 누군가의
잘못인데 바로 남자 주인공 앙트완의 잘못으로 헤어지게 된거다. 여자 주인공인
줄리의 꿈은 도쿄에서 공부를 하는건데 합격 전화를 앙트완이 수신하지만 거짓말(?)로
기회를 날려버리고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어느 영화와 다르게 옆에 있는 승객이
이렇다 한 조력자 역할은 안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승객도 있고 줄리 어머니도
있고 앙트완 베프도 있지만 이렇다한 조력자 역할 하는 배역도 없을뿐만 아니라 거의
90% 이상을 이 커플로 할애를 하고 있는편이다. 로맨틱코미디가 그렇지만 주연 몰빵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을꺼 같다. 감상하고 나니 시간 떼우기용으로 딱인거 같고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이런 영화라서 무언가를 얻는다는것을 기대한다면 당연히 실망한
영화라고 생각을 하고 그냥 재미로 보면 좋은 영화라는거 같다. 결말도 결국은 무슨
사건을 계기로 만나게 되는것도 뻔하고 정말 다 뻔한데 보고 나니 영화 잘 봤다!라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 영화를 통해 즐기고 싶을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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