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땅콩리턴 조양호 회장 아들 조원태, 딸 조현아&조현민 *사무장 박창진

올 하반기를 발칵 뒤집은(?)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장녀 조현아의 갑질 현장 때문에 대한항공은 지금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최대 숙원 사업이였던 호텔 사업도 땅콩리턴 사건과 맞물려 여론이 약화 되었고 유가 하락으로 인해 상승세를 타야 하는데 주가 하락과 외신 보도까지 대외적인 이미지도 하락되고 있다.

이 사건 때문에 대한항공 망하겠지 ㅉㅉ 하는 반응도 있는데 국적기에다가 아시아나항공이랑 매출은 3배, 비행기는 2배 차이나고 압도적이라서 이미지는 손상 되어도 막상 시간이 지나도 대체제가 없기에 결국 제자리로 올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건은 이거 때문에..........?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일등석(퍼스트 클래스) 땅콩 서비스 사건 때문에 조현아 당시 부사장이 비행기를 리턴 시키고 사무장에 책임을 물어 내리게 지시하고 그로 인해서 이렇게 사건이 터졌다. 사건 발생 1주일이 되도록 진상에 대해 제대로 보고 받지 못했다고 격분하기도 했고 자신의 딸 조현아를 너그럽게 용서해 달라고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했다. 

출처 - 대한항공

이 사건으로 조현아 부사장은 직접 사과를 하기 위해 승무원과 사무장 집에 찾아 갔으나 둘다 없어서 만나지 못했고 사과 내용 쪽지를 집 문틈 사이로 넣은 상태라고 하는데 과연 이들이 대한항공에서 정상적으로 근무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회사 생활 한다고 대한항공이 밝혀도 막상 직원의 입장이라면 이미 이 사건이 터진거 자체가 사직의 의미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조현아 부사장은 모든 대부분 직함에서 물러 났으며 또한 객실 승무원 담당 임원은 이미 사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대한항공이 놓치고 있는 부분은 물론 승무원, 사무장에게 그런 말도 안되는 행동도 문제이지만 항공보안법을 위반하면서 비행기를 리턴 했다는게 중요한 사실 아닌가? 왜 이거를 빼놓고 사과를 하는지 계속 사과 하는게 사과 안하는것보다 못하는거 같다.

자녀는 1남 2녀이다.

첫째, 조현아 : 1974년 10월 5일 :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둘째, 조원태 : 1975년 12월 25일 : 대한항공 (경영전략 및 영업부문 총괄부사장, 그룹경영지원실 실장), 한진칼 (대표이사)

셋째, 조현민 : 1983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여객마케팅부 전무), 진에어 (본부장, 전무)

이렇게 되는데 세 자녀 모두 골고루 소소한 사건 사고(?) 또는 발언이 있어서 논란이 있었다는거!

조현아 부사장은 화를 냈지만 지금 문제 되는 상황은 모른다고 하는데 사무장 박창진씨의 입장에 따르면 욕설, 모욕과 거짓 진술을 강요했고 메뉴얼이 적힌 파일로 손등을 수라쳬 때려 상처가 생겼고 무릎 꿇리고 삿대질하고 모욕을 주고 대한항공에서는 '메뉴얼 숙지 못해 조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을 한 적은 없고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진술해라'라고 거짓 진술까지 강요했다고 하는데 과연 국토부 결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한데 국토부에 대한항공 출신이 많다고 하니 어떻게 될려나~~

분명히 밝히는건 국민들이 원하는건 진실 된 사과이고 왜 항공법을 위반하면서 리턴을 했는지 처음부터 사과문에서 거짓말을 했는지 그리고 모욕 준건 사실인지 진짜 진실을 밝히고 진정된 사과를 하는게 최선의 길인거 같다. 지금 당장 직함에서 내려 온다고 오너 일가 자식인데 나중에 복귀 안할 가능성이 있나? 없다고 본다. 진실된 사과를 원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