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31일(토)
영국 런던 여행
슬리퍼를 구하지 못하니깐 온통 그게 신경 쓰인다. 그냥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신경 안써도 되는데 이걸 꼭 구매하고 관광을 해야지 마음이 편할꺼 같아서 구글지도로 검색 후 테스코 익스프레스가 아닌 그냥 테스코 대형마트를 찾아서 떠나기로 결정했다.
테스코는 영국에 본사를 둔 유통기업이라고 하는데 미국-월마트, 프랑스-까르푸 정도 생각하면 되고 전 세계 3위권 규모라고 한다. 1919년 창립한 지 96년 만에 최악의 실적으로 10조 원의 순손실로 타격을 입었다고 한다. 특히 한국 홈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3,336억 원 중 1,936억 원을 테스코에 브랜드 로열티로 지급 했다고 하는데 일단 홈플러스는 이전 회사명은 삼성테스코였고 홈플러스 주식회사와 홈플러스테스코가 공동 설립 한 회사라는데 로열티로 정말 어마어마하게 지급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유럽 겨울=런던=비
호텔
언더그라운드역에 내려서
걸어가야하는데......
걸어가다가 테스코 한번 경험해보자!하는 초심은 잃은채 저 상가에 마트가 보여서 일단 들어갔다.
우리나라는 천원으로 호갱님 유혹 하는데 영국은 1파운드......
역시 찾아도
없어서 아......화나여!!!!!!!
갑자기 짜증이......
그냥 짜증이 났다.
그러다가 공원에 진입해서 사진 찍을게 생기니 파워블로거 점핑업.....다시 긍정의 기운을 얻었다.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잘 보이는거 같다.
런던에서는 도심에 공원이 참 많은게 좋은거 같다.
날씨가 안좋아도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거 같다.
평범한 주택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걷는거 자체가 좋았다.
테스코 가는 입구
TESCO입니다.
뭔가 빌라 같은곳에 있는 매장이였다.
일단 입장 하겠읍니다.
찾다가 도저히 안보여서 관광 하는데 시간도 아까워서 직원분에게 물어보니깐 없다고 한다.......갑자기 속으로 분노가 생겨서 부들부들거리고 그냥 없이 여행 하자!라고 마음을 먹고 일단 포기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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