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3일(토)
미국 괌 여행
물놀이를 끝내고 간단하게 빨래도 하고 샤워도 하고 잠깐 휴식을 취하니깐 그렇게 행복 할 수가 없었다.
이런 맛에 여행 오지~라는 생각도 들었고 가족이랑 와서 혼자서 여행 하다가 가족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깐 더 좋았던거 같다. 앞으로 기회만 된다면 가족이랑 연휴가 있을때마다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 그만큼 취업도 해야 하고 그래야 할텐데...............
그리고 혼자서 여행 하는데 휴양지는 별로 방문할 일이 없으니깐 이럴때 휴양지 와서 휴식하지~라는 생각도 들었고.......
저녁 일정으로는 괌에서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 프로아랑 한국인이라면 꼭 가야하는(?) 케이마트 일정으로 잡았다.
프로아 1호점까지는 걸어 갔다.
피에스타 리조트 -> 프로아 1호점 도보로 18분이 걸렸다.
인기 맛집답게 웨이팅도 길고~사람도 많고~바베큐(?) 전문이라서 그런지 연기도 심하고~
카운터 같은곳에 커피, 케익을 판다.
5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드디어!
시원한 물
무슨 음료수
시원한 맥주 한잔......행복하다.
여행 하면서 먹는 맥주는 정말로 맛있다.
샐러드........상추 샐러드?에다가 모짜렐라 치즈가 있는데 맛없는거 같으면서도 은근히 중독이였다.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할지 몰라서 추천 받은 메뉴였다.
파스타인데 짜고 맛나다.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바베큐 같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밥도 낭낭하게 많고
달고 짜고 탄맛 나면서 맛나다.
케이마트까지 걸어 갔는데 20분이다. 프로아 1호점 -> 케이마트.......
뭔가 창고형...........마트라고 해야 할까? 많이 촌스럽긴 했다. 식사 69.15달러 + 케이크 2조각 13.9달러 = 83.05달러
그래도 여행에서 대형마트에서 에어컨으로 힐링 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것만큼 재미 있는건 없는거 같다.
선물 할것도 구매도 하고~숙소에서 먹을것도 구매도 하고~
케이마트 209.33달러가 나왔고 도보로 걸어갈까 하다가 무겁기도 하고 살짝 땀나고 지친 상태였기에 택시를 이용 했는데 케이마트 -> 피에스타 리조트 10달러가 나왔다. 케이마트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약간 촌스러운 창고형 마트인 느낌이였다. 한국인, 일본인도 많긴 했지만 주말이라서 그런지 괌 현지인도 많았다.
2015년 5월 23일(토)
프로아 식사 69.15달러 + 케이크 2조각 13.9달러 = 83.05달러
케이마트 209.3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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