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그냥잡담

코레일 열차표 추석예매 호남선 성공!

Allharu 2013. 8. 29. 22:30

 

전국민 수강신청이라고 불리는 코레일 열차표 추석예매

성공했다!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한 보람이 있다.

아무래도 추석당일 호남선 상행선이라서 그나마 수월했던거 같다.

 

 

 

왜 자꾸 손이 후덜덜 거리는건지...실패하면은 부잣집 아들이라서

금전적인거에는 신경을 안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도저히 버스를

탈 수 없는 상황이라서 강제로 비행기를 타게 되면 교통비가 2~배라서...많이 떨렸다..

 

 

 

다행이도 5시 59분 55초에 새로고침을 해서 눌렀더니 대기자가 5만명 밖에 안되서

이미 속으로 승자라고 예감 해서 메모장에 적어놨던 멤버십번호 복사한거 컨트롤+브이

신공 했는데 안됨ㅋ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재빨리 입력하고 그래도

열차번호는 외우기 쉬워서 금방 작성했고 도착역 찾는데 좀 걸렸던거 같다...아무튼 다 입력했는데

'경로를 찾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절하고 다시 재접속

 

 

 

 

불안한 마음에 잔여석 조회하니깐 아직까지는 안심...

 

 

 

 

고갱님 30만명이 앞에 계십니다...^^*

 

 

 

 

점점 초조해지는 마음. 두번째 도전도 역시 경로 타령...

아오!!! 그래서 코레일 홈페이지 자체를 네이버에서 검색 해서 다시

접속 한 후에 대기를 탔는데...그냥 이유없이 창이 꺼졌다..왜죠? 해명해주세요...

 

 

 

 

사실상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도전...이번에는 45만명

대기였기 때문이다...느낌인지 몰라도 5만명 되니깐 쑥쑥 빠지는듯한 느낌~

 

 

 

 

 

 

미션 클리어! ㅠㅠㅠ 하고 나서 얼마나 기뻤는지 새벽부터 온 가족에게

자랑 했다. 미션을 끝내니깐 마음도 후련하고 6시 39분 정도 됐다...그동안

얼마나 많은 욕을 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팁? 노하우라고 해야 하나...그냥 대기자 기다릴 수 밖에 없고...그나마 최선은

회원번호 빨리 작성하는거랑 열차번호 바로 입력하고 도착지도 빨리 선택하는게

좋을듯 싶다...너무 당연한거지만...목적지 선택하는거에 좀 헤맸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