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하루

2015년 4월 20일(월)중국 상해 여행 상하이 여행 하면서 가장 큰 고비라고 할 수 있는 상하이 베니스라고 하는 주가각을 가는 날이다. 시외버스 탑승하고 1시간이면 가는 거리이지만 중국에서 구글이 제대로 되지도 않고 그래서 많이 고민이 됐다.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런데 할것도 없는데 이런 마음을 부추기는듯이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기분도 당연히 구려졌다. 그래서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많았지만....... 그래도 가야지! 하면서 개인 변심을 한번 더 해주고~일단 어제 봐둔 예원 가든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휴식 좀 가지고 움직이기로 마음 먹었는데 아침부터 꽤 쌀쌀해졌다. 아침 풍경....월요일 평일이라서 그런가? 아침 일찍이라서 그런가 이렇게 여유로운 풍경은 처음이세요. 예원 정말 딱 중국스럽다! 풍경..

2015년 4월 19일(일)중국 상해 여행 여행=마사지를 참 좋아한다. 한국에서 받을 일도 없는 마사지이지만 아시아권으로 가면 꽤 저렴하기에 한국과 비교하면서 어머 이건 꼭 받아야해~라는 논리를 앞세운다. 그래서 저렴한 국가로 가면 꾸준히 마사지를 받는다. 이게 여행 코스이고 마사지를 받을때 이게 행복이지~라는 감정도 생기니깐..... 상하이는 검색하니깐 나름 깔끔한곳 갈려면 3~5만원은 줘야하는.......그 중에서 선택한곳은 신천지에 있는 그린 마사지이다. 찾아보면 로컬 마사지도 있다고 저렴하다고 하지만 방콕과 달리 이상하게 이건 끌리지가 않았다. 신천지 물가는 엄청 나다. 신천지 스타벅스 이 모습을 바라본 상태에서 왼쪽으로 돌아 쭉 걸어가면 되는데 나는 헤맸다...........하.... 짜증 제대..

2015년 4월 19일(일)중국 상하이 여행 워낙 상하이가 사람도 많은 도시라서 휴일이기도 해서 엄청난 중국 인파로 관광지에서 제대로 못즐기면......? 이런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상하이는 덜 붐볐다. 별다른 흥미는 없지만 요즘 떠오르고 있는 타이캉루 티엔즈팡 거리로 결정을 했다. 티엔즈팡의 예술의 거리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상하이 인기 관광지이며 여기에서 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봤다. 딱히 흥미 있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상하이가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받은곳이기도 하다. 도착......Dapuqaio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복잡한 골목길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Ei mio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주문 했다. Ei mio 21.5위안.....이 거리를 걸으면서 느낀건 관광지 물가 제대..

2015년 4월 19일(일)중국 상하이 여행 중국 상하이 명동이라고 하는 난징동루에 갔다. 인민광장역에서 조금만 걸어도 가도 되고 명동 같은 거리라니 별다른 흥미가 생기지 않았지만 상하이 여행 코스가 너무 널널해서 추가한 곳이다. 상해는 관광도시가 아닌 경제도시이기에 관광을 기대한다면 약간 실망할 수 있지만 현대적인 도시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만족할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스파오와 애슐리.....이랜드는 중국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난징동루의 보행자 거리 사람도 어마어마하고 각종 빌딩과 쇼핑몰이 즐비해있다. 내가 방문한곳은 m&m world이다. 런던 이후 두번째 방문...... 입장하자마자 달콤한 초콜렛 향기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줬다. 그냥 별다른 구경할건 없는데 시간 보내기에는 좋다. 캐릭터..

2015년 4월 19일(일)중국 상해 여행 본격적인 먹방 투어를 할 시간..... 포르투갈에서 그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먹어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 상하이에서는 릴리안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인민광장역 주변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에 있고 다른 지점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에그타르트와 함께 유명하다고 하는 코코 버블티도 추가요...... 삼성 저 간판이 있는곳이 신세계 백화점이다. 뭔가 조잡하면서 어설픈 건축 양식(?)인거 같기도.......간판 때문에 그런가..... 입장 주변 풍경 뭔가 좁은 느낌이였다. 중화권에 많이 있는 프랜차이즈 AJISEN LAMEN, 味千拉面가 있길래 그냥 무난하게 먹방 하고 싶어서 뜻밖의 방문 푸드코트에 있는게 아니라 2층 평범한 매장 속에..

2015년 4월 19일(일)중국 상해 여행 상하이 박물관上海博物館 Shanghai Museum 1993년 시공하여 3년 동안 건설 기간을 거쳐 완공 되었다고 하고 12만여 점이 전시 되어 있는 상하이 최대 규모 박물관이라고 하는 상하이 박물관을 여행코스에 넣어서 다녀왔다.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이어서 오랫만에 박물관 같은곳이 관광 코스에 추가 되었다. 인민광장&난징동루에서 충분히 도보로 걸어갈만한 거리이기에 한꺼번에 묶어서 다녀왔다. 역시나 구글 지도가 없어서 조금 헤맸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쭉쭉 내려가면 되는데.....지하철 출구역만 믿고 움직이다가.......하...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습해도 나름 걸어갈만한 날씨라서 다행이였던거 같다. 상하이 그랜드 씨어터 촌스러운 느낌......안개 때문에 그..

2015년 4월 19일(일)중국 상해 여행 3박 4일 중 벌써 이틀째이다. 첫째날 : 대한민국 임시정부, 와이탄둘째날 : 상하이 박물관, 난징동루, 타이캉루 티엔즈팡셋째날 : 주가각넷째날 : 집으로 퇴근 이 일정이였기에 사실상 둘째날이 상하이 여행 전성기를 맞이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무슨 자신감인지 조금만 더 늦게~를 반복하다가 11시가 넘은 시간에서야 출발을 했다. 첫 해외여행 당시 7~8시에 출근한거 생각하면 상상도 못할일이다. 그냥 여행 하면서 그 나라에 갔다는거에 만족하는 성향이 더 커져서 그런듯 싶다. 매일 함께 했던 예원 맥도날드 더블치즈버거 세트 23위안 아침은 간단하게 맥도날드에서~그냥 맥도날드가 제일 편하다. 관광지에 위치한곳이라서 그런지 11시 25분쯤이였는데 매우 붐볐다...

2015년 4월 18일(토)중국 상하이 여행 중국 상하이 여행을 한다면 핵심이 '야경'이 아닐까 싶다. 중국을 대표 하는 현대도시, 경제도시가 바로 상하이이기 때문이다. 아시아권 여행 하면서 만족한 야경이 싱가포르였고 홍콩은 그저 그랬는데 상하이 야경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 전에 이미 검색 해봤는데 특유의 촌스러움도 느껴지기도 하고(동방명주탑의 영향이 큼) 그래서 별 다른 기대 없이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걸어갔는데 예원 가든에서 10~15분이면 도착 하는 아주 가까운곳이기도 하다. 점점 보이는 야경! 생각보다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다 담아내지 못해서 아쉬울뿐이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싱가포르>상하이>홍콩이라는거~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왼..

2015년 4월 18일(토)상하이 여행 혹시라도 못찾아서 다음날을 기약 해야 하나 싶었던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여행을 끝내니깐 마음이 한결 편했다. 그래서 다시 자신감을 얻고(?) 여행을 떠났다! 동방명주탑(东方明珠塔, Oriental Pearl TV Tower)상하이국제금융센터(上海环球金融中心, Shanghai World Financial Center) 다음 목적지는 동방명주탑, 상하이국제금융센터에 가서 현대화 된 상하이를 구경하는게 목적이다. 상하이는 관광도시가 아니라 굳이 따지면 경제도시인데 도시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더 맞는 도시라서 상하이를 선택하기도 했다. 상하이국제금융센터 세련 되고 멋지다. 중국은 자본화가 되어서 건물은 촌스럽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쪽은 달랐다.(단호) 낭낭하게 촌스러움을 ..

2015년 4월 18일(토)중국 상해 여행 구글 지도가 제대로 안되니 그냥 짜증 그 자체였다. 이번 신천지를 방문한 이유도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도 가고 싶고 그리고 스타벅스를 좋아하기에 스타벅스에 가기 위해 방문하는거였다. 사실 상하이는 관광도시가 아니기에 갈곳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다. 이미 한번 구글 지도가 잘 안된다는걸 인식했기에 나름 생각하면서 움직였지만 아무런 캡쳐도 안하고 단지 구글 지도에 저장하고 움직이는건 이번에도 무리였다. 한참을 헤매고 겨우 가게 되었던게 함정...이때는 너무 짜증이 나고 제대로 준비 안한 내 잘못이라서 화가 더 많이 났다..... 이때까지는 좋았던 시작 음~중국 로컬 느낌.....하면서 설레였던 시절 신천지 주변은 분당 이런곳처럼 신도시(?) 잘사는곳이라는데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