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가요잡담

뮤직뱅크, 쇼음악중심, 인기가요 대세를 잘 읽고 있을까?

Allharu 2014. 3. 17. 16:08

 

정보 출처 - 인기가요, 쇼음악중심, 뮤직뱅크 홈페이지

 

최근 몇년 사이 순위 프로그램을 외면했던 가요 음악방송

프로그램들은 다시 1위를 부활시켜서 흥행의 요소로 사용하고

있는데 과연 이러한 순위제도가 대중들을 만족 시키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데 과연 만족 하게 만드는 것일까? 일단 공중파 3개 방송국

음악방송 프로그램 차트를 보자면 뮤직뱅크를 먼저 소개하자면 꾸준히

1위 차트를 유지했고 인기가요는 뮤티즌송으로 대체하다가 이런 1위에 미련을

갖는 가요계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 쿨하게 폐지했다가 다시 인기가요 차트를

신설하였고 음악중심은 계속 폐지를 했다가 작년 봄부터 새롭게 음악중심 차트를

신설하여 1위를 선정하고 있다. 일단 가요 음악프로그램 순위의 문제점을 짚어 볼려고 한다.

 

 

 

SBS '인기가요' 인기가요 차트 

 


☆ 음원 점수(60%)

★ SNS 점수(35%)

☆ 스마트폰 방송참여 앱 ' M&TV 톡' 사전투표 점수(5%)

 

이렇게 결정을 하고 난 뒤 3팀을 뽑아 생방송투표점수(1,000점)으로

1위를 선정한다. 음원 최대 점수는 6,000점+SNS 점수 3,500점+사전투표

점수 500점을 획득 할 수 있으며 생방송투표는 최대 1,000점까지 획득 할 수 있는 차트이다.

 

문제점

인기가요 차트의 문제는 막상 1위 변별력은 SNS에서 생긴다는 것이다.

SNS점수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로 결정나는데 주로 한류스타, 아이돌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막상 음원이 3천점이라도 SNS 만점으로 3,500점을 획득하면서

1위 하는 경우도 많고 지금까지 인기가요 1위를 보면 음원 1위 또는 만점을 해도 SNS

점수에 밀린다고 할 정도로 SNS차트라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SNS 점수를 1,000~1,500점으로 하향 조정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KBS2 뮤직뱅크 'K-차트'

 


디지털 음원 65% + 음반판매 5% + 방송횟수 20% + 시청자 선호도 조사 10%

 

나름 오래 된 역사를 자랑하는 뮤직뱅크 K-차트이다. 꽤 오랫동안 유지 되고

있으며 음원 100%를 반영하는 나름 대세를 빨리 읽는 시절도 있었고 방송차트라고

욕을 먹은 시절도 있었으며 방송국에서 나름 가장 종합적으로 반영을 하고 있는 차트이다.

 

문제점

뮤직뱅크 K차트는 꾸준히 문제점이 제기 된 차트이다. 물론 단순히 비율로만 보면

음원이 65%이고 음반이 5%이지만 결국 점유율 싸움이기에 큰 차이가 안나는 음원에서는

이렇다할 점유율 차이가 없어서 막상 음원에서 변별력은 생기지 않고 5%인 음반에서는

사실상 음반 차트를 보면 1-2주에 판매량을 대부분을 소비하는게 현실이기도 하고 매주마다

음반을 잘 파는 가수가 다르기에 그 주 1위한 가수는 몇천점은 가뿐히 얻기에 사실상 변별력은

 

음반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고 또한 KBS에서 방송 횟수로 하는 방송횟수는 그나마 지금은

반영비율이 적어진편이지만 과거에는 기획사들이 경쟁적으로 KBS 프로그램 출연과

뮤비 방영 스킬을 사용하면서 방송횟수로 어이없이 1위하는 가수가 많아서 공정성에 휘말리기도 했다.

뮤뱅에 대한 논란은 특히 방송횟수가 존재하는 한 유지 될것이고 음반 점유율 싸움으로

음반으로 쉽게 1위를 할 때마다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차트라고 생각이 든다.

 

 


MBC '쇼!음악중심' 음악중심 차트

 

 

음원+음반 점수 70% + 동영상 점수 10% + 시청자위원회 투표 10% + 생방송 문자투표 10

 

가장 늦게 시작한 차트라고 할 수 있다.

음원으로 최대 6,000점 + 음반 최대 1,000점 + 동영상 최대 1,000점 +

시청자위원회 투표 최대 1,000점 + 생방송 문자투표 최대 1,000점을 획득 할 수 있는 차트이다.

 

문제점

그나마 요즘 제일 괜찮은 차트라고 할 수 있다. 차트 도입 초기에는 나름

말이 많았는데 점점 점수를 조정 하면서 지금의 차트가 되었다. 다만 아쉬운것은

투표로만 최대 2,000점을 획득 할 수 있으니 아이돌에게 너무 유리하다는게 문제이다.

 

 

 

결국은 방송국들이 공개방송 좌석수를 차지하는 또한 출연하는 아이돌의

아이돌팬을 고려한 차트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많은 팬이 아닌 대중들은

이런 차트에 공감을 못하는거일수도 있고 결국 음원차트로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기가요는 SNS 점수를 조정해야 하고

뮤직뱅크는 방송횟수 문제랑 음악중심은 투표를 해결해야지 어느정도 대중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차트로 거듭 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