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모닝 라틴BLT머핀 가격&칼로리&메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기념으로 

나온 삼바 비프 버거는 이미 먹어봤고 

실망을 넘어 절망에 가까웠다. 그 가격에

풍부하기만 하고 맛이 없다니 부들부들거린

체험이였다. 그래도 한정판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아침 일찍 부지런히 가서 맥모닝으로 즐겼다.

맥모닝 답게 Bom dia! 라틴 BLT 머핀을 먹었다.

든든한 계란과 신선한 야채의 만남, 활기찬 브라질의 아침을 맛보세요!

세트 기준 4,300원 523칼로리

단품 기준 3,100원 339칼로리

주문한 라틴BLT머핀이다.

딱히 특별한건 없고 그냥 에그 추가 되서

라틴이라는 단어 넣은듯(?)

아이스커피는 항상 그렇듯이 NO시럽

이래야지 원두 매냐 아닌가여? ㅎ 넝담ㅎ

가격은 3,700원인데 다른 메뉴보다 100~200원 정도 비싼듯

깔끔하고 좋은 맥도날드 아이스 커피다.

요즘 더 좋은건 500원 추가하면 라지로 크게

주는데 스타벅스 그란데? 벤티 사이즈 정도 되서 좋다.

해시브라운..처음에는 이국적이면서

후렌치후라이보다 좋았는데 지금은 후렌치후라이 그리워...

드디어 메인메뉴인 라틴BLT머핀이다.

이제 보니 FIFA 월드컵 기념이라고 삼바나 라틴

붙이는데 결국은 그쪽 고유의 소스(?)나 재료 없이

그냥 비프는 양파랑 검은깨 정도 넣어주고 머핀은

에그를 넣어주거나 소시지를 넣어주거나(다른 메뉴와 비교하면)

그 차이인거 같은데 맥도날드형...브라질 월드컵 마케팅 구만회

그리고 구절판 마케팅 구만회...엄청 오랫동안 우려먹는듯 싶다...

드디어 라틴 BLT 머핀이다~

머핀+에그+치즈+양상추+토마토+소시지 이렇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차라리 소시지는 너무 맛없어서

베이컨이 더 나았을꺼 같은 아쉬움도 남긴 한다. 

그러면 차별성 없나? 근데 맛 자체는 나쁘지 않다.

삼바비프는 너무 과했는데 이것 적당히 풍요로운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