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타

아시아나항공 저가항공사 LCC 서울에어

Allharu 2015. 4. 3. 23:26

요즘 화제는 저비용항공사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국내에에서 점유율도 높아졌을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보급화(?)에 많이 앞장서는듯한 느낌이다. 기존에서는 서울, 인천를 주로 취항했지만 이제는 부산, 대구 등에서도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해서 활약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서울에어는 자본금 규모 150억원 이상, 최초 출자금은 5억원이며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하고 류광희 부사장을 서울에어 대표이사로 선임 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의 전문인력 14명으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팀을 꾸려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어 사실상 설립 할꺼 같다는(?) 분위기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에어 설립을 본격적으로 선언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국토교통부에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 설립을 막아달라는 공동건의서를 제출하기도 했고 에어부산의 주주들도 에어부산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면서 반대하기도 했다.

서울에어가 설립 되면 아시아나항공 비인기 노선을 서울에어가 분담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A380(에어버스 380) 2호기가 있는데 5월말에 3호기, 6월말에 4호기를 추가 도입한다고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 지분을 46%를 소유하고 있으며 에어부산의 김해국제공항 점유율이 2010년 6.5%에 불과했지만 2013년 31.9%에서 2014년에는 34.5%를 기록해서 32.4%를 기록한 대한항공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출처 -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의 김해공항 최대 항공사로 등극한것도 의외인데 아무래도 기존 저비용항공사들이 인천, 김포를 허브공항과 하는거와 달리 부산을 허브로 한게 에어부산의 탁월한 선택이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