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5일(일)
미얀마 양곤
택시를 탑승하고 도착한곳은 엑셀타워이다.
그냥 상가 건물이라고 해야 할까? 위치는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진곳인데 양곤 자체가 작아서 금방 간다.
아무튼 도착 했는데 로컬스럽고 뭔가 생각 이상으로 허름한 느낌에......너 낯설다...
마사지 가격은 90분에 10,000짯...방콕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매력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도착
위치는 6층에 있고 마사지샵 자체는 정말 큰데 손님도 없고 썰렁하고 뭔가 혼자서 두려웠지만 마사지 고고고!!
대기 하면서 에어컨도 낭낭하게 틀어주시고 화질 안좋은 티비도 작동 해주시고 커피도 주시고.......
한시간 반에 10,000짯인데 시원하고 만족했다. 마사지 자체가 마사지 하는 직원에 따라서 다른거겠지만 손꼽힐정도로 시원한편이였다.
허름하면서도 큰 엑셀타워 마사지 샵
이대로 가는건 아쉬워서 미얀마 미용실에서는 마사지를 한다고 해서 방문을 했다. 엑셀타워 2층에 있다.
TONY TUN TUN
대만 여행 이후 오랫만에 샴푸 마사지를 받으니 좋기도 했도 아침에 스트랜드 호텔까지 걸어가느라 땀도 나서 찝찝했는데 좋았다. 가격은 2,000짯! 이렇게 로컬스러운 여행을 즐길때 짜릿하고 아찔(?)하기도 설레이기도 하지만 이유 없는 불안감이 뭔가 있는데 아무튼 이상 무!
택시에서 바라본 풍경
야군 토스트에 갔는데 싱가포르 여행 이후 6개월만에 방문하는곳이다.
야쿤 토스트 자체는 맛없게 먹었기에 한번 밥 메뉴로 소비자 도~전~
아이스 커피인데 믹스커피맛 작렬 하세요.....이게 2,200짯
평가 안하겠읍니다.
야쿤 토스트 커리 치킨 라이스 4,000짯 + 아이스 커피 2,200짯 = 6,200짯
맛도 없고 비린내 나고 별로다.....커리라고 해서 한국식 3분 카레를 기대해서 그런가......
이제 숙소로 떠날 시간......사실상 여행이 끝났다. (?)
뭔가 아쉬워서 숙소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센트럴 타워 '롯데리아'로 향했다. 데리버거 세트 3,885짯
한국과 흡사
흡사가 아니라 똑같다...
펩시 콜라~한국에서도 펩시 콜라인데 미얀마도 펩시 콜라이다.
테리버거 주세요~
내용물도 똑같다. 한국에서 데리버거는 저렴이 이미지라서 심각하게 심플하지만 그게 매력(?)인 버거인데 미얀마에서도.........
위생, 인테리어 다 따져봐도 이정도면 미얀마 최고급 음식점에 속하는곳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미얀마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롯데리아가 공격적으로 진출하는곳이기도 하고 일매출도 한국과 비교해도 상위권이라고 한다.
센트럴 타워
시티마트 슈퍼마켓 3,360짯......이렇게 사실상 미얀마 여행이 끝났다. 시원하기도 하고 차라리 방콕에서 더 있을껄 후회도 됐던 여행이지만 그래도 무사하게 여행 끝낸거 자체에 만족 할려고 한다.
2015년 3월 15일(일)
엑셀타워 마사지 10,000짯
TONY TUN TUN 2,000짯
야쿤 토스트 커리 치킨 라이스 4,000짯 + 아이스 커피 2,200짯 = 6,200짯
롯데리아 데리버거 세트 3,885짯
시티마트 슈퍼마켓 3,360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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