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5일(금)
미얀마 양곤 여행
양곤에서 도착하고 와이파이가 빵빵 터져서 카카오톡 보이스톡으로 가족이랑 통화도 하고 양곤에서는 크게 실감 안났는데 쿠알라룸푸르 오니깐 이제 떠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말레이시아 골든 라운지는 A~H 게이트에 1곳, C 게이트에 1곳이 있는데 A~H에 있는 게이트가 크고 더 다양하다.
아무튼 라운지가 아무리 그냥 있는것보다는 괜찮다고 해도 오랫동안 있으면 지루 할 수 있기에 스타벅스도 가고 면세점도 구경도 하고 골든 라운지 갈 생각을 하고 일단 스타벅스로 갔다.
스타벅스.....말레이시아 여행 하면서 정말 자주 갔던 곳이다. 푸트라자야 빼놓고 쿠알라룸푸르, 페낭, 말라카 각 도시에서도 꼭 먹기도 했던......한국 골드맘이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8링깃~스타벅스는 좋은게 어느나라를 가도 카드 결제가 잘 되서 좋았다. 어차피 링깃도 없었는데 카드 결제 하니깐 참 편했다.
공항의 모습......9시가 넘는 시간이였는데 아직 영업을 하고 있다.
막상 살게 없어서 그냥 라운지로 고
확실히 C게이트 라운지보다 분위기 자체가 더 크고 그렇다. 소비자 기분탓인가요?
입장 하겠읍니다.
입장하면 바로 나오는곳이 BAR이다.
크고 깔끔한 내부.....정말로 크다...무슨 공장 같은 느낌
샤워 먼저 하고
샤워실은 무난 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방 타임.....술은 먹고 싶으면 라운지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바에 가서 술을 먹어야 한다.
생각보다 먹을게 없어서 소비자 당황쓰......
내 취향은 아니다.
끝쪽으로 가면 베이커리&과일 코너가 있다.
그나마 내 취향에 맞았다.
누들을 직접 제조 해주는 곳~제일 인기 많은 곳이다. 가끔 웨이팅도 해야 하는 맛집이시다.
국물이 정말로 시원하다. 물론 건더기도 많다.
칵테일 주문 했는데 평소에 경험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맵고 독하고 저 후추 같은거 뭐하는건지.....
다시 힐링 타임
커피 한잔 마시고
샴페인
뭔가 드라마 주인공 된듯한 느낌.....촌티 제대로 보여주신다.
샴페인을 한잔 더 마시고
이제 탑승하러 간다.
규모 자체는 정말 컸던 말레이시아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위한 골든 라운지이다.
2015년 3월 16일(월)
아이스 아메리카노 8링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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