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상해) 자유 여행 주가각, 대만 85도씨 커피(85℃)

2015년 4월 20일(월)

중국 주가각 여행

벌써 6월이여도 아직도 포스팅 하고 있는 상하이 근교 도시 주가각 여행이다.

사실 주가각을 가야 하나......말아야 하나.....하필이면 날씨도 비오고 그래서 고민 됐지만 결국 나의 선택은 그래 비와도 가자~였다.

가는 과정까지 나름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다행이도 주가각에 도착 하니 날씨가 쌀쌀 했지만 비는 안와서 다행이였다.

쇼핑몰(?) 같은 상가에서 쭉 걸어가니깐 주가각 관광지에 쉽게 도착 할 수 있었다.

상하이를 여행 한다면 일정 하루를 더 추가 해서 주가각을 방문 한다면 나름 좋은 추억이 될꺼라고 상하이 여행 선배(?)로서 조언 하고 싶다.

인포메이션&서비스센터.....주가각에 도착 해서 제일 기뻤던 순간이 아닐까 싶다. 뭔가 술술 풀리는 그런 기분이였다.

본격적인 관광지에 진입 하기 전에 이렇게 깔끔하게 상가가 건설 되었는데 나름 느낌 있다. 예술의 거리 이런 느낌이랄까?

스타벅스

주변 풍경

초콜렛 바.......중국이 너무 세련 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상하이 신천지 구경 하는듯한 느낌이였고 예상 외의 깔끔한 모습은 서울 물가 뺨치는 가격으로 보답을 했다.

표지판

상하이의 베니스.....

정말 중국스러웠다.

나름 대로 패기 있게 혼자 한산한 거리를 걸어 갔는데 여기에 거주하는듯한 현지인만 보이고 나만 있길래 순간 무서워졌다. 다 골목이니깐.....

그래도 사진을 촬영하고.....이곳은 정말 중국 시골 같아서 뭔가 좋았다. 먹자골목(?) 같은 상가가 밀집 된곳에서 벗어나니깐 이런 풍경이니깐.....

날씨만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던.....

이런 풍경

문제는 생두부 냄새라고 해야 하나? 이런게 좀 심했다. 식당에서 한번 도전 해볼까? 했지만 중화권 특유의 음식 냄새와 메뉴 사진만 봐도 도저히 엄두가 안났다.

계속 사진 담고......주가각 최대 번화가......두부 같은 냄새가 관광객 코를 쉴틈 없이 공격하셨다.

중국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과거 여행을 하는듯 싶었다. 힐링 하는 기분이였다.

그러나 나란 관광객이라는 인간은~금방 흥미를 잃어버리는 성격이다. 반바퀴(?) 정도만 돌고 바로 퇴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퇴근 했다.

dicos 

주가각

대만 토종 커피숍 프랜차이즈 85도씨이다. 스타벅스를 제치고 매장수 1위라고 한다.

정말 저렴한 가격

케이크가 13위안이라니

심형탁이 질투할 사진

대만에서 이용했던 85도씨는 내가 갔던곳이 그랬던건지 뭔가 인테리어가 구리구리 했는데 이곳은 정말 깔끔 했다.

Cafe 85度C 카페라떼 라지 사이즈 17위안 + 조각 케이크 13위안 = 30위안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뭐랄까.....자본주의의 참맛을 알려 준다고 해야 하나.......살짝 저렴한 맛이다. 대만에서도 그랬다~

그래도 85도씨에 대한 나의 감정은.....해외 첫 여행 대만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브랜드였기에 뭐랄까(?) 선망의 대상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아직까지는 좋은 감정이 남아 있다.

다시 또 방문한 dicos 28위안.......몇시간이나 됐다고 벌써 두번째 먹는다.

너무 맛있다!!!

매장도 깔끔하고 주가각 간다면 꼭 방문하기를 추천하고 싶다.

꿀맛!

85도씨도 가고 dicos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주가각 버스터미널

상하이 가는길.......버스 노선도 분명 맞고 서양 관광객에게 물어보니 맞다고 하고 기사님도 맞다고 하지만~뭔가 불안한 이 기분......계속 구글 지도를 확인하면서 점점 상하이 도심 모습이 나오니 그나마 안심이 됐다.

도착

물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추억도 남고 좋았던 주가각 여행이였다.

2015년 4월 20일(월)

Cafe 85度C 카페라떼 라지 사이즈 17위안 + 조각 케이크 13위안 = 30위안

dicos 28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