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기내식, 스탬프, 부산(김해)->가오슝(카오슝), BX 795

약 1년만에 다시 찾는 가오슝이다. 가오슝은 대만 타이페이 이후 두번째로 방문한 대만이였고 별거 없는 도시이지만 타이페이보다 더 로컬스럽고 나름 깔끔한 도시 모습이 아직도 나에게 매력덩어리이다. 아무튼 에어부산을 통해 200,100원이라는 엄청 저렴한 가격에 다시 대만을 즐기게 되었다.

BX 795 

10:40 

12:40 

화 / 수 / 금 / 토 / 일

에어부산은 저가항공이지만 좌석 넓이도 그렇고 간단한 기내식과 음료 제공 및 국제선 위탁수화물 20kg인거 보면 아직까지 혜택이 좋은 항공사가 아닐까 싶다.

기내식은 베이크 핫도그&팩주스 / 머쉬룸 치킨샌드위치&팩주스 / 짜장새우볶음밥&컵생수 / 생선요리와흰밥&컵생수 / 오색야채비빔밥&컵생수 / 치즈케이크&컵생수 / 새우볶음밥&컵생수 이렇게 되는데 내가 이용한 부산->가오슝은 오색야채비빔밥&컵생수가 제공 되고 가오슝->부산은 짜장새우볶음밥&컵생수가 제공이 된다.

에어부산은 스탬프처럼 적립 쿠폰 회원 멤버쉽을 제공하고 있는 항공사이다.

국내 1 

오사카, 후쿠오카 2 

도쿄, 칭다오, 시안, 옌지, 장자제, 타이베이, 가오슝 3 

홍콩, 마카오 4 

세부, 씨엠립, 다낭, 괌 5

이렇게 적립이 된다. 국내선은 평수기 편도 20개이고 국제선은 평수기 최소 왕복 기준 60개부터 성수기 왕복 최고 130개까지 필요하다. 

도착한 김해국제공항

출발

공항은 좁은데 사람이 많아서 어느공항보다 더 북적거리는 느낌이 있다.

출국심사까지 정말 금방 끝난다.

면세점 인도장

게이트 3

면세점

게이트가 1번 게이트부터 8번 게이트 밖에 없는 작은공항인데 어느 공항보다 트래픽은 많은거 같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에어부산

버스를 탑승하고

간다.

대한항공도 보이고~

저가항공사 1위 제주항공도 보인다.

제주항공

에어부산

도착

날씨도 좋고~기분도 좋고~

3-3

시트 커버 자체는 촌스러운 파랑색 느낌이다.

거의 뒷좌석으로 배정

화장실

원래 복도석이였는데 내 옆에 있는 대만인 부부가 체인지~라고 외쳐서 그냥 바꿨다.

탑승률은 95% 이상인 느낌......

그리고 승객은 80% 이상이 대만인 같았다.

작년에 이용 할때도 한국인보다 대만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지금도 그렇다.

넓은 좌석.....국적기 못지 않다. 정말 넓다.

이륙 준비

이륙

가을이라서 그런가 여름과 다른 매력이 있다.

입국신고서

10시 40분에 이륙 했는데 11시에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 될 정도로 초고속이다. 오색야채비빔밥과 생수.......작년에는 오렌지주스가 제공 됐는데 원가 절감이려나? 그래도 저가항공사에 이정도 혜택은 착하다.

오색야채 비빔밥

건강담았다고 하네요......

고추장, 물

비빔밥소스

하이트진로 석수

구성

뭔가 야채는 많은데 심플한 느낌 물씬~

비빔밥 소스 넣고

쓱쓱 비벼 먹으니 뭔가 심심하긴 하지만 깔끔한 맛이였고 먹을만했다.

티슈, 물티슈

차, 커피, 오렌지주스 등 술은 제공 안되지만 아주 기본적은 음료 서비스도 제공 된다.

보이는 가오슝

85층 높이의 타이페이 101 빌딩이 완공 되기 전 대만 최고 높이를 자랑 했던 빌딩 동띠스 빌딩(東帝士, Tuntex Sky Tower)

동띠스 빌딩(東帝士, Tuntex Sky Tower)

깔끔한 가오슝 시내 모습~개인적으로 타이페이보다 더 깔끔한거 같기도 하다.

착륙

1년만에 도착한 가오슝......20만원이라는 저렴한 금액 때문에 방문 할 수가 있었다.

기쁘다.

계속 욕심 없이 하는 여행이라고 주입을 했다.

중화항공

입국심사 받으러 가는길

가오슝에 어서오세요

현재 가오슝편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만의 중화항공, 에바항공 한국의 에어부산이 있는데 중화항공, 에바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고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번에 이용한 에어부산은 가오슝 여행 할때만 이용해서 2번째 이용인데 저가항공사답게 저렴한 가격을 선보이지만 서비스 자체도 친절할뿐만 아니라 기내 서비스도 간단하게 기내식이랑 음료수가 제공 되는거 보면 괜찮은 저가항공사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