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논란을 만든 무한도전은 Super 7 콘서트 결국 취소까지 이르게 되네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사태가 커진 건 처음 9월 18일에 공개된 티겟값, 좌석배치표가 문제가 되었죠. 처음에 티겟값, 좌석배치표만
아니였다면 이렇게까지는 안왔을꺼 같다는 아쉬움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논란이 계속
따라 올 수 밖에 없는 콘서트이기에 멤버들의 고생을 생각하면 마음을 아프지만 취소를 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당장은 많은 뒷말이 있겠지만 콘서트를 강행 한것보다는 덜 했겠죠. 아무튼 파업에 지친 팬들을
위한 콘서트이고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많은 기대감을 안겨주었지만 자세한 정보가 나오자마자 많은 논란이 생겼죠.
출처 - 리쌍컴퍼니
그리고 무도 콘서트인것처럼 사실상 팬들도 생각해왔고 언론에서 접할때도 그렇게 느꼈는데 막상은 무한도전이랑
전혀 관련 없다는 콘서트라는 것도 논란의 핵심이라고 생각을 해요. 여기 가는 관객 중에서 누가 무한도전 콘서트라고
생각을 안할까요? 과연 콘서트를 위한 신곡 무대를 할까요? 멤버 7명 다 출연하고 분명히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불렀던
곡을 부를꺼고 토크 할때도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토크를 했을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슈퍼7로 생각을
안하지 무한도전이라고 생각을 하고 간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콘서트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콘서트인데 무도랑 전혀 관련 없는 Super 7 콘서트라고 홍보를 하는건 어떻게 보면 눈가리고 아웅식이였죠........
물론 이렇게 취소 사태까지 온건 아쉽지만 이렇게 취소가 되었으니 속 시원하냐는 반응도 그렇게 좋지 못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무한도전 팬이기도 전에 티겟을 구입할 소비자로서 충분히 말이 나올만한 티겟값이랑 좌석배치도였으니깐요.
소규모 공연장도 아니고 체조경기장에서는 스탠딩이 아닌 이상 VIP 좌석에 앉아도 가까이 오지 않는 이상 잘 안보이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절반 가까이가 VIP로 지정이 되고 면봉으로 보인다고 평가 해도 되는 S석까지 높은 가격에 책정이 되었으니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죠. 나중에 수정이 되서 그나마 일단락 되었지만 처음부터 팬들이 합리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가격과
배치도였다면 괜찮았을꺼 같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리고 더욱더 아쉬움이 남는건 특히 멤버 내 리쌍의 멤버 길은 수많은
콘서트를 했으니 더 잘 알텐데요. 가장 궁금한건 리쌍컴퍼니측에서 처음에 가격, 좌석배치 책정 할때 어떻게 했는지 가장
아쉽네요. 이것만 아니였다면 즐거운 콘서트를 선사하고 무한도전 멤버&팬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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