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6일(화)
브루나이 여행
참 한심했다.
잠깐 눈만 부치는건데
일어나보니 2시가 넘었고
속으로 이번 브루나이 여행
망했다고 자책 했다. 피크타임을 놓치다니.....
내일 아침에 출국 해야 하는데........................
부랴부랴 호텔을 나왔다.
날씨는 또 왜 이렇게 좋은지
더 짜증이 났다! 더워도 이렇게
좋은 날씨를 놓치고 꿀잠을 자다니.......나란 인간_☆
정말 푸르고
썰렁하고 차 밖에 없는 나라
이 나라는 그렇다...그게 브루나이이다.
평범한 모습
글로리아 진스 커피가 있던
건물......아마 브루나이에서 제일 높은거 같다(내가 본 건물 중)
키앙기마켓(Kianggeh Market) 으로 갔다!
수산물 재래시장이라고 하긴 하는데
나름 독특한
풍경이 있는 브루나이
아침에 지나갈때는 북적거렸는데......
오후 2시는 거의 장사를
안하는 모습이였다. 뭐랄까......
우리나라 시골 읍에 있는 재래시장보다 훨씬 안좋다.
아무런 흥미가.....
이렇게 썰렁한 시장의 모습
브루나이의 모습
그러다가 간곳은 버거킹!
브루나이에서 목표가 KFC, 버거킹, 맥도날드
이렇게 가는게 목표였는데 맥도날드는 멀어서 포기
내부의 모습
평일 낮이여도 나름 사람이 있었다.
BURGER KING
버거킹 와퍼주니어 세트 4.9달러
동남아시아 패스트푸드의 매력
칠리소스가 제공이 된다. 얼릉 한국도 해줘요!
와퍼주니어
맛있게 잘 먹었읍니다.
딱히 현지 음식에 미련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굳이 그 나라 음식 안 먹어도 아무런 미련이 없다.
나름 번화가
은행도 있고 뭔가 국가 시설이 있는듯한 느낌(?)
그러다가 방문한곳은
Bandar Seri Begawan Royal Wharf
여객선 터미널이라고 하는데(구글지도)
그냥 썰렁 했다.
사람도 안보이고
그나마 수상택시가 이 나라에서
사람이 있다는걸 알려준다고 해야 할까...
조각상?
일단 사진 찍고
정말 덥지만 날씨 하나는 너무 감동이였다.
습도에 쩔어도 사진을 잘 나오니깐 고생해도 보람이 있다.
이제 다른곳에 가기 위해 나섰다!
2014년 8월 26일(화)
버거킹 와퍼주니어 세트 4.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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