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특급전사에 도전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면서 항상 든 생각이
부족한 운동 시설에서 전역하고 나면 열심히 해야지 마음 먹다가 이제야
시작한지 3주정도 됐는데...거의 1년 반만에 시작하는거네요~사실 작년에
한번 도전 하다가 손목이 너무 아파서 포기하다가 한의원에서는 오히려
역발상으로 운동을 하면서 이겨내라는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그러다보니
출처 - YES24
통증이 이상하게 없더라고요...오히려 저도 모르게 조심하다 보니깐 엄살이
생긴거일수도...ㅎㅎㅎ 하지만 3주동안 변화?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 몸무게도
그대로이고 모든게 다 그대로이네요...그래도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9시에 끝나서
헬스장 못가다가 요즘 일이 없어서 7시에 끝나면 8시 넘을때쯤 도착해서 계속 하는데도
뭐...하루이틀 한다고 달라지는게 아니긴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몇주만 해도 변화가
나타날 줄 알았던 제가 바보였던거겠죠...ㅠㅠㅠ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사람들이 하는거
보고 따라하고 있긴 한데 헬스 관련 책도 사고 음식물 섭취 하면서 더 제대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이렇게 하다가는 그냥 돈 날리면서 적당히 운동하는 그거밖에 안될꺼 같아요.
최대한 주말에 열심히 하고 그러고 있긴 한데 7월말부터 알바 끝나는 순간부터 진정한 승부라고(?)
애써 위로 하면서 빨리 끝내고 그런 습관 먼저 버리는게 먼저일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ㅠㅠ
왜 자꾸 나중에 하면 되지~이 생각을 가지는건지...그래서 좀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 헬스 관련
서적 알아보다가 맛스타드림에서 집필한 '남자는 힘이다'라는 책을 구입할까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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