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깜짝 놀랬던 사건인 몽드드 대표이사 유정환의 마약 사건이다. 몽드드에 대한 정보는 약간 비싼 가격 때문에 이용 안했지만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게 큰 인기를 모으면서 결국 물티슈 매출 1위까지 한 중소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사건이 터지다니!
(주)몽드드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25길, 2층(논현동, 주의띨빌딩)
전 대표이사 유정환
몽드드는 유정환 전 사장이 29세이던 2009년 자본금 800만 원으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함께 몽드드를 창업 했는데 현재 몽드드를 연매출 500억원의 물티슈 업계 1위로 만들 정도로 최근에 주목할만한 젊은 경영인에다가 회사이기도 했다. 대기업을 물리치고(?) 입소문만으로 업계 1위가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유동환의 나이는 37살의 아직도 젊은 나이의 사장이다. 하지만 사건 이후 물러나긴 했다.
출처 - 몽드드 공식 홈페이지 공식 사과문
사건의 배경은 2014년 10일 오전 8시 15분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시속 150km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냈지만 차량을 훔쳐 또 도망쳤는데 훔쳐서 도망간 차량량의 주인은 신혼부부였다는게 함정이다. 정말 지나가다가 똥 밟은거다. 돈을 떠나서 단 하나뿐인 신혼여행이였는데 말이다. 인터뷰 보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그렇게 달아난 차량으로 또 사고를 냈는데(?) 그곳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사고를 냈고 당시 음주 운전도 부인 했지만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는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전해진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 참 죄도 많다. MBC '리얼스토리 눈'을 보면서 얼마나 끔찍하던지.....
몽드드의 위기는 2014년 9월 유해물질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함유 되었다는 위기가 있었지만 진실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밝히기도 했고 12월 식약처가 안전성을 확인해주면서 위기에 벗어나면서 소비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계속 사랑 받았는데 결국 이렇게 터졌다. 유정환 전 대표이사는 익명으로 1억도 기부하고 아이스버킷챌린지도 참여 할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회적 활동도 했는데 결국 이렇게 터지니 이미 소비자 신뢰를 얻었는데 대표에서 물러난다고 해도 얼마나 이미지 회복을 할지......궁금하긴 하다. 어떻게 보면 아무 죄없는 직원이 제일 피해보는게 사실이기도 하다......사실 몽드드가 좋은 품질도 있었지만 중소기업이면서 소비자에게 특히 주부들에게 신뢰를 준게 컸던게 사실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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