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2

태국 방콕 여행 모스버거&고메마켓(gourmet market)&Peppery

Allharu 2015. 5. 7. 12:00

2015년 3월 12일(목)

태국 방콕 여행


어느새 4일차 아침이 밝았다.


처음 해외여행 할때는 1군데라도 더 가기 위해서 아침 일 일어나서 움직였는데........



지금은 그냥 오히려 더 막 나가는거 같다.(?) 여행하면서 과감히 몇군데 포기하기도 하고 아니면 늦게 출발해서 조금만 구경하다가 바로 숙소로 와서 쉬기도 하고 여행 스타일이 점점 여유로워지는거 같은데 오히려 이게 더 좋다. 


점점 여행에 초점을 맞추는게 그 나라에 가는 그 자체에 만족을 하고 있다. 뭐랄까? 그냥 급한 느낌이 없다. 그래서 더더욱 대충하면서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숙소에서 와이파이나 데이터 로밍해서 낭낭하게 검색하면서 느긋함을 보이고 있다.



흔한 터미널 21과 엄청난 교통......




ATM에 가서 바트가 부족해서 현금 인출.....수수료가 거의 오천원? 엄청나시다.....




터미널21 지하에 있는 모스버거




인기가 많다고 하는 크리스피 치킨 버거 세트로 주문했는데 가격대는 중상위권 정도?




음료는 역시 스프라이트




동남아는 케챱이나 칠리소스가 셀프서비스이다.




태국에서 처음 즐겨 보는 모스버거




요아이가 물건이랍니다~감자튀김이 두껍고 맛있다.




그리고 크리스피 치킨 버거




뭔가 느글느글하긴 했는데 맛있긴 했다.




데일리 퀸




35바트




태국 BTS는 모노레일 안에서 무언가를 먹는게 금지 되는데 모노레일을 기다리면서 데일리 퀸에서 구매한 음료를 마시고 있는데 직원이 탑승 못한다고 해서 예스~하면서 낭낭하게 즐겼지만 너무 더웠다. 


그리고 도착한 시암파라곤.......이분 최소 시암파라곤 매니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시암 파라곤.....딱히 저렴하다는 생각은 안든다. 다국적기업 제품이니깐 가격이 그게 그거인게 맞는거겠지만..........




gourmet market.....터미널 21에서도 봤는데 시암 파라곤에도 있는걸 보면 유명한 대형마트인거 같다.




그래도 열대 지방에 왔으니 건망고랑 코코넛 구매 해야겠다 싶어서 구매를 했다. 이것저것 구매하니깐 802.75바트가 나왔다. 특히 건망고랑 코코넛은 한국 블로그에서도 핫아이템인데 이쪽 코너에서 한국인을 자주 만나서 소비자 민망쓰........




그래도 태국에 왔으니 태국식 볶음 쌀국수(팟타이)를 먹기 위해 시암 파라곤 푸드코트에 있는 Peppery에 방문 했다. 태국식 볶음밥 한번 먹고 4일차에 도전하는 두번째 태국 음식이 되겠다. 




페퍼리는 약간 가격이 있는편.......(그나마)




처음 코코넛을 도전 하겠읍니다. 95바트냥 주세요~!




와.......진짜 비린내가 너무 심하고 맛없어서 한입 먹고 사진 촬영하면서 겉으로는 좋고 이색적인 추억으로 남겼다.




그리고 해물 팟타이




맛도 없고 땅콩가루랑 도대체 무슨 조합인가 싶을 정도로 별로였다. 도대체 무슨 매력이신지......그냥 새우랑 오징어 이런거만 먹다가 소비자 퇴근.......팟타이 200바트 + 코코넛 95바트 + 기타 포함 = 347바트




쇼핑객이 선택한 시암 파라곤




그냥 주변 산책하다가 방문한 스타벅스




방콕 핫피플들로 넘쳐났다.




아이스 카페라떼 그란데 사이즈 120바트




톨사이즈로 먹자니 뭔가 억울하고 벤티로 먹자니 포만감이 낭낭하니 후회 될꺼 같아서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 했다.




분위기는 좋지만 고갱님이 너무 많아서 별로였던 시암파라곤 건너편에 있던 쇼핑몰에 있던 스타벅스





2015년 3월 12일(목)

모스버거 크리스피 치킨 버거 세트 139바트

데일리 퀸 35바트

gourmet market 802.75바트

Peppery 팟타이 200바트 + 코코넛 95바트 + 기타 포함 = 347바트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떼 그란데 사이즈 120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