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011.07.18.~
SBS (월) 오후 11:15
연출 곽승영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게스트 뿐 아니라 온 국민의 마음까지 힐링 시켜 줄 힐링캠프
나름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힐링캠프가 큰 변화를 준다고 한다. 일단 MC에서 변화가 생기는데 김제동은 그대로 잔류하고 이경규와 성유리는 이번 개편을 통해서 하차를 하게 된다고 한다. 힐링캠프는 2011년 7월부터 방송을 시작 했으니 이정도면 나름 장수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원래 힐링캠프 MC는 한혜진, 이경규, 김제동 3MC 체제로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지만 2013년 홍일점 한혜진이 결혼으로 인해 하차를 하면서 성유리가 합류하게 되었다.
전성기를 맞이하던 2012년에는 7~10%대라는 안정적인 시청률이 나올뿐만 아니라 7월23일 방송된 53회는 18.7%라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그래도 5~10%라는 나름 무난한 시청률이 나왔는데 2014년부터 5~7% 시청률이 나오다가 올해부터 3~5% 시청률이 나오니 프로그램 상 변화가 필요 했을 것이다.
하지만 힐링캠프가 많이 지적 받았던건 연예인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변명캠프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고 연출, 자막, 편집이 문제도 시청자에게 지적을 받을뿐만 아니라 종편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서 지상파 시청률이 전체적으로 하락한것도 있다.
이런 상태에서 터줏대감이였던 이경규가 하차하고 한혜진 후임(?)으로 MC에 합류를 했던 성유리까지 하차 하고 김제동 단독 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한건 나름 힐링캠프 제작진의 새로운 시도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 힐링캠프
새롭게 개편 하는 만큼 더 이상 연예인 면죄부나 주는 변명캠프가 아닌 진정한 힐링캠프가 되었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프로그램 특성상 게스트에 의존하는게 절대적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게스트 라인업의 선택폭이 점점 좁아 질 수 밖에 없다.
힐링캠프도 중간에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파격적인 게스트가 출연하면서 더 화제가 되었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게스트에 의존하는 프로그램인만큼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는거다.
힐링캠프답게 조금 더 진지한 자세에서 편하게 토크쇼를 하는 분위기가 형성 되었으면 하고 진짜 힐링을 받을 수 있는 토크쇼로 거듭 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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