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80이랑 즐거웠던 방콕 여행이였던거 같다. 방콕에서 즐거웠던 순간은 비지니스석과 함께 하는 여행이 더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다.
OZ744
방콕(BKK) 02:10
인천(ICN) 09:20
A388
05시간10분
Airbus A380-800(388)
First(퍼스트 클래스) 12석
Business(비지니스 클래스) 66석
Travel(이코노미 클래스) 417석
총 = 495석
방콕->인천 A380은 새벽 2시 10분에 출발하는 아주 애매한 스케쥴이다.
스타얼라이언스
비지니스 클래스
그런데 방콕->인천은 좌석만 퍼스트 클래스로 제공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 서비스는 비지니스여도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이용 하다니~참고로 인천->방콕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인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을 이용했다.
완벽히 독립적인 공간이 있는 퍼스트 클래스! 이게 너무 좋았다. 아무튼 좌석만 퍼스트클래스이다.
두근두근
비즈니스 스마티움도 좋았지만 퍼스트 클래스가 당연하지만 압도적이였다.
슬리퍼
귀마개
이불
따뜻한 느낌의 아시아나항공 디자인~
옷 보관함
이렇게 보관을 했다.
비즈니스 스마티움보다 구경할 것도 많고 신기했다. 수납공간도 많고.....
헤드폰인데 그냥 그렇다. 개인적으로 말레이시아항공에서 제공해줬던 보스 헤드폰이 제일 좋았다.
슬리퍼
리모콘이 있는 공간
리모콘
테이블이 있는 공간
테이블이 정말 크다.
여기저기 수납 할 공간도 많고
좌석이라도 퍼스트 클래스라는게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
A380-800
수면안대도 제공 되고 좌석 조정기 스크린
웰컴드링크로는 오렌지 주스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라타타와 중식풍 새우죽이 있는데 프라타타로 선택했다.
닭가슴 샐러드가 제공 되는 간편한 식사도 있다. 아무래도 아침 식사라서 그런거 같은데 비행기에서 먹는 아침식사는 더 밥맛이 없는거 같다.
비지니스 클래스
베개
도대체 창문을 몇개 가지고 있는지........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
좌석조정기
조용한 분위기
화장실 구경
비지니스 클래스와 살짝 다른거 같은데 별다른 차이점은 느껴지지 않았다.
향수와 칫솔
가그린 같은것도 있고~비행기에서는 워낙 답답하기에 가그린 하거나 양치질 하면 뭔가 개운하면서 더 편하다.
창문
구성품
도착 2시간 전인가 그때쯤 아침이 제공 되기에 간단하게 화이트 와인과 믹스 넛츠를 먹었다. 견과류 자체는 맛있고 좋았다.
이런 아기자기함도 참 좋았다. 아마도 퍼스트클래스 좌석을 이용 해서 그런거 같지만......
아침~한국시간으로 7시 23분에 제공이 되었다.
물과 물수건
테이블......정말 압도적으로 크다.
테이블보
간단하게 과일과 요플레
과일은 그저 그랬다.
버터
요플레
주스
식기류
고급스럽다.
크로와상
선택한 메인메뉴인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라타타이다. 맛은 그냥 그랬다. 차라리 중식풍 새우죽이 더 나았을꺼 같다.
케챱
커피
진저에일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하고 이렇게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
비지니스석을 이용한것만으로도 행복했지만 좌석은 퍼스트클래스로 제공이 되어 더 특별하고 소중했던 여행이였던거 같다.
앞으로 이렇게 이용할 기회가 또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서비스는 훌룡하고 좋았고 다만 아쉬운건 저녁 비행기라서 피곤하다는것과 기내식이 가볍게 나오다 보니 아쉬운 그정도가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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