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4 라오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자유여행 메콩강변, 조마베이커리, 비어라오

Allharu 2014. 10. 2. 23:13

엠포인트마트에서

기분 좋은 쇼핑을 마치고

샤워 겸 휴식하러 다시 숙소로 왔다.

워낙 비엔티안 자체가 작아서 그냥 어차피

오후 되면 비 오니깐 이때쯤 맞춰서 숙소에

휴식하러 간다. 이 날은 4시쯤인가? 비가 쏟아졌다.



부끄러.....ㅎ




비엔티안 시티 가든 호텔

가격대비 최고다. 휴양지에 있을듯한 호텔




손톱깎이 11,000킵




과자 7,000킵




요구르트 8,000킵

그때 뭐 살려하다가 잔돈 

안맞아서 껌 한개 1,000킵




맥주 10,000킵




맛나다!

Beerlao 사랑합니다.




알코올 신나게 섭취한 뒤

비도 멈추고 메콩강변으로 갔다.

그냥 활기가 넘쳐서 좋다. 비록 여기서

먹지도 무언가를 쇼핑하지 않아도 그냥

좋다. 건너편이 태국이라는게 미묘하게 신기하기도 하고




어두운 하늘




사람들




사람들2




사람들3




나름 라오스에서

고층 빌딩에 속하는듯.....




하늘




그러다가 마사지 샵으로 갔다.




흔한 라오스 거리

맨날 동네처럼 걸어다녔는데 그립네




타이 전통 마사지 50,000킵




내부는 약간 허름했다.




다른데는 보통 끝나고

티타임 주는데 여기는 오자마자 아묻따~




내부




발마사지 받는곳




발마사지는 굳이 선호하지 않아서

그냥 전신마사지를 받는다.




발만 하얀...또르르




2층으로 올라가면




정말 시원하게 힘이 쎘지만

이틀동안 네번 받으니깐 너무 아팠다. ㅠ.ㅠ

그래서 한번 더 저녁에 받을려고 했는데 포기요......




그러다가 저녁식사를 하러




AroMa Coffee로 갔다.




먹을 메뉴는 스파게티!

30,000킵이다. 4천원 정도




근데 뭐다요.....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그래서 먹고 싶은 의욕이 사라진...




바깥 풍경

비도 내리고 갑자기 짜증이 났다.




그러다가 다시 전기가 들어오고




식사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하니깐 다시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스파게티

양이 정말로 많다.




돼지고기도 있고




상큼하게 토마토 세조각~




쉐이크




흡입!!!!!!!

진짜 맛있다.

돼지고기도 씹히는게 너무 좋고 꿀맛~




식당 내부의 모습




다시 또 비가 엄청 내린다.




그냥 숙소 갈까 하다가

억울해서_☆ 조마 베이커리로 고고싱!




하.....너무 그리운 라오스

이때의 감정이 아직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너무 좋았고 괜히 2박 3일 했다고 후회만 했다.




당근케익 19,000킵

카페모카 17,000킵

총 = 36,000킵 5천원 정도?




분명 아이스였는데 왜 때문에...

그래도 비오는 날씨니깐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기로 

했다. 난 국민 소득 2만불 국민이니깐(?) 큽..........




당근케익

당근모양 귀요미




크림? 같은게 꽤 두껍다......




맛은 내 취향 아닌걸로

너무 꾸덕꾸덕 하고 맛 없다.




그리고 카페모카




초코소스가 정말 달다~




맛있게 흡입하고

다시 숙소로 고고싱~




너무 그리운 풍경!

뭔가 서양 느낌? 과거

프랑스 식민지여서 그럴 수도~




그러다가 ChaCha라는

버블티 파는곳에 갔다.




버블티 10,000킵




양도 많고

펄도 많다.

공차 반성하세욧~!




507호




아쉬워서 다시 

엠포인마트에 들려서 쇼핑을 했다. 


과자 7,000킵

타이거맥주(싱가포르) 8,000킵

싱하맥주(태국) 10,000킵


싱하맥주는 거의 1년만에 먹는다.

처음 갔던 해외여행 중 타이항공에서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줬던 그때 그 맥주.....싱하맥주_☆

정말 내일이면 라오스를 떠나는게 안믿겨질정도로

아쉬움이 남아서 잠이 안올뻔 했지만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해서 빨리 잠들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