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ysia Airline.......방콕, 양곤 여행이 끝나고 양곤국제공항으로 왔다. 이제 정말 한국으로 가야 한다니......생각보다 별로였던 미얀마 양곤 여행이였지만 막상 떠나는건 아쉬운거 같다. 한국으로 간다는것은 현실로 가야 한다는 거니깐.......여행이 참 좋은게 하루 종일 무엇을 먹을까? 어디로 가야 할까? 정말 원초적인 생각만 하기에 더 매력적이지 않나 싶다.
MH 743
Boeing 737-800
출발(Departure) 양곤, Mingaladon (RGN) 16 MAR 15 16:00
도착(Arrival)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International Arpt (KUL) 16 MAR 15 20:15
Business 16석
Economy 150석
총 = 166석
말레이시아항공의 장점은 국내선이든 단거리 국제선이든 VOD가 설치 되어 있어 좋기도 하고 단거리 국제선은 주로 보잉사 Boeing 737-800를 사용하는듯 싶다.
아주 살짝 지연 되었는데 턴 어라운드(turnaround) 비행기라서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곤 오자마자 바로 다시 또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비행기이기에 양곤에 살짝 늦게 도착하니깐 자연스럽게 지연잼......소비자 화나여~넝담~ㅎ
공항 내부.....더워서 땀났다...에어컨 좀 낭낭하게 작동해주시지...
이제 정말 끝이구나.....취업이 곧 다가오면서 여행 하나하나가 이제 다시는 방문할일 없을듯한(?) 나라가 되는거 같아서 더 우울해졌다.
oneworld 회원사
16석 비즈니스석 중 나 포함해서 두명의 승객이 있었다.
썰렁
웰컴드링크로는 낭낭하게 구아바 주스
미얀마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원래 방콕->양곤 비행때 이용 할려고 했으나 솔드아웃 되셨다.
물수건
별 특별한건 없다.
이제 떠나는 사실이 아쉬울뿐이다. 별로였던 양곤이였지만 그래도 해외는 해외이니깐.....
저 이륙 해여.....
무사히 이륙 성공.....이제 양곤도 굿바이
짧은 단거리 노선답게 바로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이 된다.
그 전에 헤드폰 받고
메뉴 주문도 받고
딱히 먹을만한 메뉴가 없어서 사테+밥 메뉴로 주문 했다.
맛없다.
꽤 맛있다. 말레이시아항공 디저트가 참 맛있는거 같다.
버터
쿠알라룸푸르->방콕 노선에서 스펀지 같은(?) 소세지보다는 훨씬 맛있다.
탄산수 마시는데 레몬까지 올려져있고 소비자 기분 좋아요.
그냥 그랬던 사테였지만 싹싹 비운건 함정~
옹골지는 새우
적성에(?) 안맞던 소스
화이트 와인 한잔 마시고~
그냥 다 아쉽다.
블랙 커피
아름다운 구름
화장실로 갔는데 빗, 칫솔, 치약이 구비 되어 있다.
꽃 하나가 삭막한 기내 분위기를 바꾼다고 해야 할까~
냄새가 좋던 핸드워시
계속 와인을 서빙해주신다. 맛있어서 홀짝홀짝
비행기
이제 쿠알라룸푸르가 보인다. 이때부터는 골든라운지 갈 생각밖에 안했다.
곧 도착
아름답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 1청사(Klia2), 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 ─國際空港에 도착 했다.
이제 골든 라운지로 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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