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1

말레이시아항공 쿠알라룸푸르(KUL)-인천(ICN) 비지니스석 기내식

Allharu 2015. 4. 27. 00:00

Malaysia Airlines

말레이시아를 여행한건 아니지만 경유를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감성을 여행 했다. (?) 현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기준 인천 대한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에어아시아(2회) 부산 에어아이사가 운항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쿠알라룸푸르 자체가 인기 있는 여행지가 아니다 보니깐 세개의 항공사만 운영하는듯 싶다.



MH66

Malaysia Airlines

Airbus A330-300

출발(Departure)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International Arpt (KUL) 16 MAR 15 23:35 Terminal No : M

도착(Arrival) 서울, Incheon Intl Arpt (ICN) 17 MAR 15 06:45


비지니스석 36석

이코노미석 247석

총 = 283석


이제 정말로 한국으로 갈 시간이 왔다. 방콕 여행은 괜찮았고 양곤은 그저 그랬던 여행이였는데 말레이시아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와 함께 하는 여행이 더 설레이고 재미있었던거 같다. 골든 라운지도 이용하기도 하고 이제 정말로 가는구나.....생각이 들었고 분명히 게이트 A~H가 있는 곳에서 출발이였기에 룰루랄라 하면서 라운지에서 놀다가 여유롭게 갔는데 비행기가 없는것이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다시 C게이트잼.......그래서 부랴부랴 뛰어갔다.



탑승 할때 아무도 없었고 혼자 진상 된거 같아서 조마조마하고 아무튼 늦은건 아닌데 거의 마지막으로 탑승한거 같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내 뒤에 한분이 뒤늦게 오셨고 무사히 정시에 출발 할 수 있었다.




물수건




넓어서 좋은 비즈니스석.......거의 70% 정도 탑승한거 같았고 결론은 내 옆에 아무도 없으니 된거다.




꽤 많은 사람들




메뉴판.....확실히 아침, 낮 비행기가 기내식도 푸짐하고 더 괜찮은거 같다. 조식은 너무 부실합니다.




헤드폰인데 소음 방지도 잘 되고 좋다.




낭낭하게 견과류 타임




인천->쿠알라룸푸르는 에비앙 생수였는데 쿠알라룸푸르->인천은 그냥 뭔지 모를 생수였다. 소비자 낭낭하게 섭섭하네여......ㅎ은 넝담




인천->쿠알라룸푸르는 에피타이저 타임 가진 이후 바로 메인 코스가 시작 되었지만 저녁비행기이다 보니 과일, 음료, 사테 서비스만 제공 되고 이륙하기 1~2시간 전부터 본격적인 기내식 서비스가 제공 된다.




이미 한번 경험 해봤기에 소고기는 빼놓고 닭고기로 선택 했는데 정말 많이 주셨고 저녁 비행기라서 그런지 안먹는 고객님들이 더 많았다.




물수건




화이트 와인 한잔




너무 피곤해서 바로 드르렁 모드로 변신




한숨 푹 잤다.




그러다가 이제 메인코스가 시작 된다. 역시나 첫 시작은 물수건이다. 쿠알라룸푸르 기준 새벽 3시 58분부터 시작 된 기내식 파티




식탁보 설치 완료!!!




아침이라서 그런가 간단하다. 물론 메인메뉴는 아니다.




버터와 귀요미~후추통




크로와상인데 꽤 맛있었다. 말레이사아항공 이용하면서 제공 된 빵 중 우두머리급




귀요미 딸기잼.....얼마짜리일까? 소비자는 생각했읍니다.





요플레




구아바 주스....사과주스랑 오렌지주스는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구아바라는 마인드가 가득했던 소비자




과일은 항상 맛있다.




식기류도 고급지다.




요플레




또 빵을 배식 받아서 먹었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잘 먹었다.....



타이완을 지나 제주로 향하는 중




왜 전체샷이 없는건지 아......소비자 화나여.....치즈 오믈렛+감자+완두콩+소시지+토마토의 조합이다.




구운 토마토는 처음 먹어서 그런걸까? 별로다....




치즈 오믈렛은 맛있다.




화장실의 모습.....꽃 한송이가 분위기를 바꾼다.




곧 도착




무사히 이륙 했다. 정말 한국이구나......




캐세이패시픽 항공, 베트남항공이 보인다.




2015년 3월 9일~3월 17일 이코노미 매니아 인생 중 첫 비즈니스 클래서였던 말레이시아항공과 함께한 태국 방콕, 미얀마 양곤 여행이 이렇게 끝났다. 언제쯤 다시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지 모르겠지만 역시 비지니스석이 좋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