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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콕,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

Allharu 2015. 12. 2. 00:00

이번에 소개할 방콕 이야기는 처음 이용하는 A380과 함께 하는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석 리뷰이며 인천->방콕 노선이고 비지니스 클래스는 최소 중장거리로 가야지 메리트가 있는거 같다.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서울시 강서구 오정로 443-83 (오쇠동)


OZ743 

인천(ICN) 20:20 

방콕(BKK) 00:10 [+1] 

A388 

05시간50분 



Airbus A380-800(388) 

First(퍼스트 클래스) 12석 

Business(비지니스 클래스) 66석 

Travel(이코노미 클래스) 417석 

총 = 495석


특히 동계 시즌을 맞이해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A380을 투입했고 대한한공도 투입하고 있는데 두개 노선 모두 A380 비행편은 비지니스석이 특가로 아시아나항공은 110, 대한항공은 130 조금 넘는 금액에 빨리 예약 한다면 이용 할 수 있는거 같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마티움을 소개하겠다.



아시아나 라운지(비지니스 클래스)




인테리어는 매우 조용한 분위기이나 현실은 사람이 많아서 북적거렸고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 카운터 기준으로 좌우로 나누어져있는데 오른쪽이 조금 더 공간도 클뿐만 아니라 밝은 느낌이였고 안마기도 있다.




첫번째 투어




두번째 투어




마무리~어차피 비행기에서 실컷 먹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먹을만한게 없어서 조금 실망이기도 했다.




비지니스 클래스 OZ743, TG6723




A380인데 정말 크고 아시아나항공은 1층은 퍼스트클래스, 이코노미클래스, 2층은 비즈니스클래스, 이코노미클래스를 운영중이며 방콕은 비지니스석과 이코노미석 좌석만 판매 중이다.




입장합니다.




신기




이런 구조를 가진 비즈니스석은 처음이였고 아시아나항공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을 탑재했는데 사생활을 완벽히 보장 되는 좋은 좌석이다.




지그재그 형식으로 최대한 독립적인 공간이 주어진다.




넘나 좋은거.......




갑자기 5시간 비행이 너무 짧은거 아니야? 할 정도로 아쉽게 느껴졌다.




슬리퍼와 헤드폰




1 - 2 - 1




화장실도 두군데가 있어서 모두 구경을 했다.




의미 없는 공간......




슬리퍼




창문 좌석에는 이렇게 수납 공간도 있다.




헤드폰




웰컴 드링크는 샴페인




Welcome to Asiana




스테이크로 주문 했고 전채요리가 먼저 나온다.




메론만 맛있던......




에그타르트는 꽤 괜찮다.




물과 레드와인




스테이크




굽기도 괜찮고 소스 맛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느낌이였고 부드럽고 좋았다.




치즈, 크래커, 청포도 그리고 진저에일을 주문했다.




치즈는 내 취향이 아닌걸로 결론을 내렸다. 정말 먹고 싶었는데 현실은 아니였읍니다.




진저에일




후식으로는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커피로 주문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다.......




그리고 라면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컵라면 2개를 끓여주는걸로 알고 있다.




삼양라면을 선택 했고 콜라와 먹으니 맛있고 좋았다. 대한항공은 김치가 제공 안되는데 아시아나항공은 제공이 된다.




착륙하기 전 제공 된 오렌지 주스와 물수건이다.


정말 좋은 경험이였던거 같다. 아무래도 국적기 비지니스석이다 보니깐 소통도 잘 되고 음식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편했고 가장 좋았던건 너무 편하고 독립적인 공간이 보장 되었던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아니였나 싶다.


5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이 전혀 지겹지 않았고 친절한 서비스도 좋았고 프로모션 가격을 이용해 아시아나항공 방콕 노선을 선택 한다면 꽤 좋은 경험이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