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늑대소년 보고 왔어요.
요즘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여성관객을 위한 영화라는 말도 있긴 한데 그래도 대학
동기랑 남자 둘이서 꿋꿋이 보고 왔는데..ㅋ.................
보통 여성 친구들끼리 오거나 이 세상에 없어야할 커플 밖에
없더라고요. 결국은 커플이 아닌 이상남자 관객 없ㅋ어ㅋ요....
일단 이 영화를 말하자면 두 배우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너무 잘 어울림 ㅠㅠㅠ 둘다 비쥬얼 폭발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기도 너무 좋았고 그나저나 순자가 웃음 담당 한듯...ㅋㅋㅋ
툭툭 던지는 말이 너무 웃겨서 ㅎㅎㅎ 한마디로 영화 재미있어요.
본격적인 사건이 터질때 풀어나가는 과정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한편의
동화를 본듯한 느낌이였어요. 영상미도 너무 예쁘고 철수랑 순이가 서로
맞춰가는 것도 보면은 괜히 훈훈하기도 하고 그나마 조금 아쉬운건 마지막에
굳이 지금의 순이를 넣었어야 했나?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서 몰입이 좀
덜 된거 같긴 한데...그래도 재미있어요! ㅠㅠㅠ 후회 없네요. 그나저나 영화에서
송중기 비쥬얼 폭발 할때마다...관객분들의 감탄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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