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하루

2015년 2월 3일(화)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스페인에서 머문 숙소 Aparthotel Atenea Calabria는 너무 좋았다. 1. 지하철역이 가깝다. 2. 저렴하다. 3. 취사가 가능하다.4. 넓다.5. 대형마트가 바로 옆에 있다.6. 시설이 좋다. 이정도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많은 나라(?)를 여행 했지만 처음 취사에 도전하기도 했다. 재료를 낭낭하게 준비해주세요. 요리하면서 생수 사용하는건 처음이시다. 팔팔 끓고 라면 넣고 계란 투척하고 유럽이니깐 치즈 투척하고(이게 실수) 나름 깔끔한 분위기 정말 이 소소함이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 치즈를 너무 낭낭하게 넣어서 별로였지만 그래도 좋은추억이였다. 조식 신청 안했기에 혹시 어떻나 확인하고 먹을까? 고민했기에 확인했는데 별로 끌리진 않았다. f..

2015년 2월 2일(월)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해외여행 가게 되면 어떻게든 그 나라 음식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여? 라는 철학을 가졌던 나는 첫 해외여행이였던 대만 향신료와 냄새에 호되게 당하고 그 이후 점점 여행을 하면서 그런 강박관념에 벗어났다. 그래서 패스트푸드를 즐겨하고 오히려 한식당을 검색해가면서 굳이 찾아갈 정도이니깐....... 이번 유럽 여행도 한식당을 못찾았던 포르투갈을 빼놓고는 영국도 그렇고 스페인도 그렇고 한식당을 찾아가면서 즐겨서 스트레스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그래서 방문한 가야금인데 Diagonal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나? 그런데 골목길 같은곳도 좀 가야하는게 나는 괜찮았지만..... 한국 식당 느낌? 아늑하고 테이블도 단체 손님 받는 그런 느낌 메뉴가 다양하다. 일단..

2015년 2월 2일(월)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오늘은 첫째날이기도 하고 시간 여유가 그렇게 없기 때문에 별다른 욕심 없이 한식 먹고 한인마트 가고 이정도로 생각을 했다. 그래서 첫번째 방문지는 LEE식품(이식품)이라는 곳이고 두번째 방문지는 가야금으로 정했다. 그렇게 하기 전 먼저 내가 머물렀던 Aparthotel Atenea Calabria 바로 옆에 있는 대형마트로 향했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마트에서 현지인 코스프레 했는데 18.74유로가 나왔다. 흔한 숙소 앞 지하철역 풍경 뭔가 환승하는게 귀찮은 구조이긴 했지만 나름 편했던 바르셀로나 지하철 스페인 최고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

2015년 2월 2일(월)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Aparthotel Atenea CalabriaCalabria, 129-131, Barcelona, Spain객실 종류 Studio (2 Adults) 아고다에서 예약한 호텔은 아파트 호텔 아테나 칼라브리아라는 숙소인데 1박 5만원 정도로 예약해서 겨울이라서 확실히 저렴한거 같았다. 바르셀로나 1호선 Rocafort(로카포트역)과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이고 숙소 바로 옆에는 대형마트가 있어 좋았다. 아무튼 공항버스에서 내려서 숙소로 향해 걸어갔는데 역시 이 건물이 저 건물 저 건물이 이 건물(?) 이런 상황에서 구글지도는 정말로 고마웠다. 건물이 구별이 잘 안간다. 도착한 Aparthotel Atenea Calabria 깔끔 숙소 주변은 평범한 주택가스러운..

2015년 2월 2일(월)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드디어 영국을 떠난다...... LGW -> BCNGBP 53.94BA2706Depart 2 Feb 2015 09:45Arrive2 Feb 2015 12:55 Boeing 737-400Euro Traveller 78석 Club Europe 48석총 = 126석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떠날 준비를 했다. 아침 9시 45분 비행기이기에 일찍 일어나서 빅토리아역까지 가서 게트윅 공항으로 가는 게트윅 익스프레스도 탑승 해야 하고 바쁘다. 새벽(?) 풍경 모든게 마지막 그래도 환승하는건 나쁘지 않아서 빅토리아역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도착Gatwick Express Gatwick Express 가격은 19.9파운드 정말 어마어마하시다. 그래도 35분이면 쉽..

2015년 2월 1일(일)영국 런던 여행 런던 브리지 - 타워 브리지 - 런던 타워까지 끝내고 이제 런치 타임을 즐길시간이다. 사실상 관광도 끝냈고 이제 갈곳(?)이 없었다. 그냥 런던은 뭐랄까.....딱히 관광을 안해도 몇일 더 있고 싶은 그런 도시였다...여름이면 공원에서 휴식 하고 가만히 있어도 즐거운 도시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나에게는 그런 존재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코벤트 가든에 가서 그냥 걷는 자체가 너무 좋으니깐 걷기도 하고 깔끔한 식당에서 한끼도 먹고 그럴 생각으로 코벤트 가든에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상 여행이 끝나서 홀가분하고 천천히 즐기기로 마음을 먹었다. 코벤트가든으로 고! TEMPLE역 코벤트 가든으로 걸어 가는길.....이런 날씨도 멋진건 아마 런던 밖에 없을..

2015년 2월 1일(일)영국 런던 여행 어느새 유럽 여행을 하다 보니 2월이 찾아 왔다.(1월 말부터 여행 시작한게 함정) 오늘이 사실상 유럽 여행 마지막 날이니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하고 구글지도에서 나름 저장한 관광명소를 보면서 런던 브리지->타워 브리지->런던 탑 모두 도보로 가능하다는걸 확인하고 코스를 이렇게 구성을 했다. 타워브릿지를 건너면 바로 나오는곳의 런던 탑이기에 찾기도 쉽다. Tower of London 타워 브릿지보다 사람이 더 붐비는거 같다. 입장료 내고 들어갈 생각이 없어서 외부만 촬영했다. 목표는 바로 옆에 있는 KFC가 목적이 맞다.....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묘한 쓸쓸함이 좋다. 바로 앞에 보이는 타워 브릿지 템스강과 어울리는 곳 벤치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 중 제일 ..

2015년 2월 1일(일)영국 런던 여행 월요일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나니 사실상 유럽 영국 그리고 수도 런던 마지막 여행날이다. 나에게는 그저 런던은 파리처럼 유명하지만 별다른 매력이 없는 도시 그 이상이 아니였다. 그러나 왜 3박 4일로 했는지 지금와서 후회하면 무슨 의미 있나 싶긴 하지만 이렇게 런던이 매력덩어리인지 몰랐다. 그냥 대단한 관광지가 없어도 그냥 런던이니깐 설명 된다고 해야 할까? 우중충한 날씨도 런던에서는 이해가 되고 그냥 길거리 걷는 자체가 설레이면서 너무 좋았던 런던 여행이였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조식 맛있는건 아닌데 돈 내고 먹는거니깐...... 성격상 이것 저것 다 도전해본다. 한국 요플레가 훨씬 더 맛나다.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과일 샐러드 잼 우유 치즈가 참 이상하게 푸석푸..

2015년 1월 31일(토)영국 런던 여행 저녁이 오고 가장 큰 일정은 맘마미아를 감상하는거다. 런던=뮤지컬이라는 말도 있는데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갔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고 해야 할까? 뮤지컬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많은 뮤지컬을 관람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보통 한 뮤지컬 극장이 계속 똑같은 뮤지컬만 하기 때문에 더 좋은 퀄리티와 스케일을 유지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어제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에 이어서 오늘 감상한 뮤지컬은 맘마미아인데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영화화 되어서 한국에서도 큰 인기가 있어서 일단 대중성만 믿고 예약을 했다. 아름다운 런던 m&m's WORLD 매장이 보이길래 호기심에 가봤다. 입장하자마자 달콤한 초..

2015년 1월 31일(토)런던 여행 비비고에서 식사까지 끝내고 그냥 걸었다. 그 이후 딱히 할만한게 없기도 하고 비도 오고 그냥 뭔가 욕심이 사라졌다. 그래서 모든걸 포기하는 마음으로 런던 시민 코스프레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꽤 큰 ABC마트 같은 매장이 보이길래 그곳으로 들어갔다. 내가 방문한곳은 SPORTS DIRECT.COM이라는 매장이다. 계속 슬리퍼를 구하지 못해서 숙소에서 있는 시간이 짧더라도 불편하고 그랬는데 드디어 구매를 할 수 있나! 기쁘기 시작했다. 뭐랄까? ABC마트 같은데 옷 같은 매장이 더 추가 된 개념이라고 해야 할까? 창고형 쇼핑몰 같았다. 1층 말고는 딱히 붐비지가 않았다. 기억으로는 3층까지 있던걸로 기억 한다. 구매한 슬리퍼 7파운드 영국 한식당 중 유명한 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