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가요잡담

DSP미디어&MBC뮤직 오디션 카라프로젝트만이 답일까?

Allharu 2014. 5. 25. 12:55

다음주 화요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카라프로젝트'가 과연

DSP미디어&카라&연습생 모두에게 최선의 결과일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카라 프로젝트

2014. 05. 27

MBC MUSIC (화) 오후 06:00~

 

총 7명의 후보가 있는데 7명 후보 중에서

몇명의 후보가 정식 카라 멤버가 몇명이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기존 파트도 그렇고 그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미 5인 카라가 익숙해지고 노래, 안무도

그렇게 되어 있기에 아마도 2명을 추가해서 5인 카라를 하지 않을까 싶다?

 

티저 첫번째 소진 92년생

티저 두번째 시윤 96년생(퓨리티 멤버)

티저 세번째 영지 94년생

티저 네번째 채경 96년생(퓨리티 멤버)

티저 다섯번째 소민 96년생(퓨리티 멤버)

티저 여섯번째 채원 97년생

티저 일곱번째 유지 98년생

 

 

출처 - 카라프로젝트 홈페이지

 

 

일단 후보는 7명인데 과거 제2의 카라로

일본에서 먼저 데뷔를 했던 퓨리티 멤버가 3명이나

있다. 흐지부지 된 퓨리티를 퓨리티&카라로 하는것도

아니고 연습생 얼굴 알라리는것도 아니고 8년차 된 걸그룹에서

새멤버를 추가하는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든다.

 

이미 카라는 8년차 뿐만 아니라 5인 카라의 팬으로써 팬덤이

구축 될뿐만 아니라 니콜, 강지영이 탈퇴 했어도 팬덤은 아직도

카라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한 상태에서 새멤버 추가? 물론

김성희가 탈퇴하고 구하라, 강지영 영입이 오히려 신의 한수가 되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지만 엄연히 그때랑은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데뷔한지 1년 밖에 안된 상태이고 팬덤 구축도 그렇고 메인보컬인

김성희가 탈퇴하게 되면서 어떻게 보면 멤버 추가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였고 오히려 구하라, 강지영이 영입되고 상큼한 걸그룹으로 컨셉을

전환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미 8년차가 된 카라에게 그때처럼 상큼한 컨셉을 할 가능성도 없다.

수록곡에는 아직 상큼한곡이 있지만 타이틀곡 기준으로는 프리티걸/허니 이후로

더이상 상큼한 컨셉을 한적도 없고 리더인 박규리 기준으로 최소 4살~10살 차이가

나는데 얼마나 위화감 없이 잘 조화가 될까? 생각도 들고 팬미팅에서도 3인 카라로

무대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걸 보여줬는데 굳이 이렇게 팬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새멤버를 영입 해야하는건지 아직도 의문이 든다. 어차피 방송이 확정 된 이상 방송을

예정대로 진행 될 것이고 새멤버 추가까지 가겠지만 글쎄......차라리 방송을 하더라도

베이비카라 7명 멤버로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는게 DSP미디어 미래를 위해서라도

차라리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기존 멤버 계약 기간도 약 1년 6개월 밖에 안남은

상태에서 기존 멤버가 없는 '카라'를 유지할 생각이라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