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리뷰

지루함이 느껴진 레미제라블

Allharu 2013. 1. 22. 23:51

 

 

 

 

 


레미제라블 (2012)

Les Miserables 
8.3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정보
드라마, 뮤지컬 | 영국 | 158 분 | 2012-12-18
글쓴이 평점  

 

 

 

벌써 500만 돌파하면서 맘마미아 기록도 깰 정도로 흥행하고 있는 레미제라블! 

저는 거의 개봉 할때쯤 친구랑 같이 봤는데 많이 지루하더라고요. 스토리는 빵 훔친 죄

하나만으로도 감옥살이 한 장발장(휴잭맨)이 탈출하고(?) 일어난 이야기를 보여주는데요.

일단 이것만 알아도 영화를 보는데 아무 지장이 없으실꺼에요. 아무튼 저는 물론 뮤지컬

영화인줄을 알고 봤는데......이정도일줄을 몰랐어요. 쉴새없이 노래를 부르시는 그분들...

제가 감정에 빠져들쯤이면 어김없이 노래를 하니깐...감정이입도 안되고 영화가 시끄러운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저는 그런쪽으로 강했던거 같아요. 그럴땐 대사 했으면 더 와닿았을꺼

같은데? 이 느낌? 또 노래? 이 느낌도 들고요. 그래서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 생각한건 도대체

 

 

 

 

 

 

언제 끝나나? 이 느낌뿐이였어요. 정말 지루했어요. 그것도 러닝타임도 158분이라는 절대 무시

할 수 없는 긴 시간이였는데 말이죠. 그래도 연출이나 배경 이런 부수적인거 모든게 다 좋았기에...

더 아쉬움도 남고 그런 느낌이네요! 결론은 휴잭맨은 멋져요...정말 멋지게 나오더라고요. 정말 이 영화에서

제일 따뜻하면서 제일 좋았던 장면은 장발장과 어린 코제트의 만남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저에게는...

기분이 좋아지고~ 그리고 아무래도 이 영화가 호불호가 좀 갈리는거 같더라고요. 좋게 보신분들이 너무 좋아서

여러번 보거나 그러신분들도 계시고 저 처럼 별로로 보신분들은시끄럽고 지루하다는 이런 평가? 딱 이렇게 두개로

나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후자에 속하고요. 저의 평가는 ★★☆로 주고 싶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