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드라마잡담

김순옥(순옥킴) 작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52회) 종영 과연 결말은?

Allharu 2014. 10. 12. 18:38

드디어 오늘로

종영하게 되는 왔다! 장보리

2014년을 대표하는 드라마라고

손색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국민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막장이라고

해도 욕해도 본방사수하게 하는 힘이 있으니

역시 김순옥 작가는 대단한거 같긴 하다.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이후로 아무래도

성적이 저조 했는데 왔다! 장보리로 다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고 국민드라마로 만들었다.

 

왔다! 장보리

기획 : 이창섭

극본 : 김순옥

연출 : 백호민

방송 : 토,일 저녁 8시 45분

 

출처 - 왔다! 장보리 홈페이지

 

 

 

과연 40% 넘을 수 있을것인가?

가장 큰 화제는 과연 40%를 넘을 수 있냐는건데

왔다! 장보리는 48회가 최고 시청률은 기록 했는데

 

TNmS 시청률 기준 48회 전국 34.2% 수도권 39.2%

AGB 닐슨 시청률 기준 전국 37.3% 수도권 38.6%

 

40% 넘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넘겼으면 하는데~

중간 결방도 있었고 더 탄력 받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도보리가 복수를 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이 정말 아쉽다.

항상 도보리를 지지하는 시청자들이 결국 도보리를

욕하게 만들었으니 이건 작가의 잘못인거 같다.

 

 

 

왔다! 연민정, 왔다! 문지상이 되어버린 아쉬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아쉬움은 주인공이

바뀌었다는거다. 초중반은 분명 메인 주인공인

김지훈, 오연서의 비중이 많았지만 점차 시간이

 

갈수록 악녀인 연민정이 중심이 되고 또 해결사

역할은 서브주인공도 아니였던 문지상이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되면서 갓지상, 사이다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렇게 주인공이 무능하게 되면서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안좋은 의견도 많고 도보리는 입경고만 하고

재희는 보리보리만 외치고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벌써부터 연기대상 기싸움

아직 3개월 정도 남은 연기대상이지만

 

그래도 초중반 이끈 도보리

VS

연기도 잘하고 인기 견인차는 연민정

 

이렇게 의견이 나뉘는거 같긴 한데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건 중후반부터 김순옥 작가가 연민정에게

몰입하면서 도보리 캐릭터가 애매하게 된 이후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 같다. 오연서를 주자니

중후반 분량이 없고 연민정을 주자니 타이틀 롤이

아니기에 연기대상 시상식 전까지 꽤 논란이 있을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