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예능잡담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그 의미는?

Allharu 2014. 10. 18. 08:55

오늘 드디어 무한도전 400회 

특집을 하는데 2005년부터 시청한 

시청자로서 그 느낌이 남다른거 같다.


400회 특집은 'Begin Again'

9년의 시간이 흘러 어느덧 400회를 맞이한 무한도전! 

인고의 세월을 겪은 여섯 남자에게 주어진 특별한 시간!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딱 무도다운 선택이다고 해야 하나?


그때는 고등학교 1학년이였는데 지금은 

취준생............이 된걸 보면 시간이 얼마나 

빠른가? 당장 파일럿으로 사라지는 프로그램도 많고

몇개월만에 폐지하는 경우가 요즘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흔한데 400회 특집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는게 정말 대단한거 같다.


출처 - 무한도전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있었던일을 밝히기도 할 정도로 

의외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기자 간담회를 할 정도였다.


400회 특집 역시 무한도전 답게 풀어나갈 예정인데

24시간 동안 박명수-정준하(하와수), 유재석-정형돈(햇님-달님)

노홍철-하하(죽마고우) 이렇게 여행을 가는데 역시 무도다운 선택 같다.


최근 MBC 기부금 현황에 따르면 MBC 전체기부금 45억 

8,830만원인데 무한도전이 기부한 그액은 27억 3,577만원일 

정도로 전체 기부금 60%에 해당할 정도로 그만큼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초에는 시청률 부진을 겪기도 했고 또한 중간에

소개팅특집에는 이례적인 논란이 생겨서 곤장과 사과를

할 정도로 마냥 무한도전 400회까지가 순탄한건 아니였다.


그래도 지지하는 시청자가 있고 여전히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상위권이고 400회까지 와준게 정말 고마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