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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Korea air) 조양호 회장 장녀 조현아 남편, 조현민&조원태

Allharu 2015. 1. 21. 12:00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장녀 조현아 부사장 및 남편&박창진 사무장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 가장 이슈가 되었던 사회면 이야기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건이 아닐까 싶다. 덕분에(?)  대한항공의 새로운 신동력이기도 했던 최대 숙원 사업이기도 했던 경복궁 옆 호텔 사업도 땅콩리턴 사건과맞물려서 여론이 약화 되면서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다.

조현아 부사장은 1999년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 학사를 마치고 또한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하고 난 뒤 국내로 귀국해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부로 입사 했는데 2006년 기내식사업본부 부본부장(상무보)로 승진하여 최연소 임원직에 올라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편은 2010년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원장과 결혼 했으며  2013년 5월 하와이에서 쌍둥이 아들을 출산 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노조 홈페이지는 일감 떼어주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인하국제의료센터는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380억을 투자해서 설립한 병원이다. 


작년 초 조현아 남편은 인하국제의료센터로 이직 했는데 원래 대한항공 직원은 김포공항 내에 있는 항공의료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지금은 인하국제의료센터에서 검사 받는데 노조가 주장하는건 일감 떼어주기로 검사를 일괄 위임해 막대한 금전을 지불하는 비윤리적인 짓을 하고 있다는거다.



출처 - 대한항공


하지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과연 대한항공이 여론과 맞물려 하향세를 탈까? 생각을 했지만 일단 아시아나항공이랑 매출은 3배, 비행기 보유대수도 2배 차이나고 전체적으로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는 취항수도 그렇고 대한항공이 압도적으로 크다. 


아무리 사건이 터져도 대한항공 자체에 신뢰를 가지는 승객들에게는 사건이 터져도 외항사나 저가항공사보다는 대한항공에 대한 신뢰는 더 높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더욱더 대한항공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우위에 있는 자세에서 행동을 했을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현지시간 0시 50분 미국 뉴욕 JFK공항 ->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KE086 뉴욕행 일등석(퍼스트 클래스) 땅콩 서비스 사건에 불만을 가진 조현아 부사장이 비행기 리턴을 시키고 사무장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서 내리게 해서 땅콩리턴 사건은 시작 되어다. 문제는 왜 후진을 했는지 탑승객에게도 알리지를 않았고 승객은 불안에 떨었다는거다.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조현아 부사장은 모든 직함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출처 -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은 계속 거듭해서 사과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너그러운 사과를 바랬지만 이렇게 사건이 터지기전까지는 모든게 서비스로 인한 사건이라고 대한항공이 무마하려고 했던 정황이 나오면서 국민들은 더욱 분노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 국민들이 원하는건 왜 조현아 부사장이 항공법을 위반하면서 리턴을 하게 했는지 또 거짓 진술을 했냐는거다. 워낙 지금 국민 여론이 안좋고 이슈로 딱(?)이라서 솜방망이 처벌 하면 재벌 특혜 논란 나올게 뻔해서 처벌할꺼 같긴 한데 정말로 진실로 된 사과를 해야 할것이다. 


지금 나오고 있는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직원에 대한 행태와 면세품 실손제 그리고 승무원 기내식 문제도 해결 해야할게 한두개가 아닌거 같다. 엄연히 주식회사인데 오너 일가가 개인 회사처럼 생각하니깐 이런 갑질이 계속 지속 된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