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예능잡담

식스틴 다현,나연,정연,채영,사나,미나,쯔위&탈락자

Allharu 2015. 5. 21. 01:09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식스틴'인데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멤버를 뽑는 프로젝트이다. 원래 작년에 식스믹스라는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였지만 몇명 멤버의 탈퇴로 새롭게 정비해서 '트와이스'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일단 이 프로그램은 16명의 연습생이 대결 하는건데 메이저 VS 마이너로 나뉘어서 대결을 하고 탈락자는 마이너에서 매주 1명씩 발생하게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첫번째 탈락자는 채연이였다. 일단은 생각보다 재미있다.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어서 3회 연속 본방으로 시청중이라는게 함정...



1. 눈에 들어 오는 멤버

다현 : 1회는 정말로 강렬해서 천상 아이돌 느낌이 들었고 그 이후로는 그럭저럭이지만 확실히 아이돌스러운 매력이 있다. 그러나 방송이 될수록 노래는 아직 부르는걸 못봐서 모르겠지만 춤을 못추는거 같고 춤만 보여주니깐 3회에서는 매력 어필이 좀 떨어졌다.


나연 : 나름 자신감 있을만한거 같은데 마이너로 강등 되면서 표현한 마음도 솔직해서 좋았고 푼수 같은 느낌이랄까? 서바이벌 재미를 더 해주는거 같다.


정연 : 공승연 여동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박진영이 심사평 한게 공감이 갔다.



채영 : 아직까지는 분량 없지만 박진영이 새로운 걸그룹 트와이스는 원더걸스, 미쓰에이보다 와일드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어려서 놀랬지만 까리(?)한 느낌이 있어서 분량은 적어도 눈에 들어 온다.


사나 : 순수한 밝음이 느껴져서 은근 개그 캐릭터도 되고 춤도 괜찮고 비주얼도 좋고 나중에 데뷔하게 되면 예능으로도 활약 잘 할듯 싶다.


미나 : 사나와 마찬가지로 일본인 연습생인데 눈에 확 들어 온다. 청순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쯔위 : 대만 연습생으로 중화권 특유의 미인 느낌 + 오밀조밀한 느낌 이렇게 되는데 일단 너무 예뻐서 이게 매력(?)인가 싶을 정도로 자꾸 시선이 가고 분량도 별로 없고 외국인인데 투표 순위도 높은편이다.


2. 보컬 멤버

비주얼 멤버는 실력이 조금 아쉽고 아무리 아이돌 그룹이라도 메인 보컬은 꼭 있어야 하는데 지효, 민영, 지원이 메인 보컬인데 지효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일단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민영, 지원은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 서바이벌 자체에서 보면 별 다른 재미와 흥미를 못주는거 같아서 아쉬운데 극복할려는 모습을 보여주니깐 방송 특성상(?)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자신감을 극복해서 제대로 실력을 보여줘야지 시청자에게도 어필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3.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

메이저 VS 마이너라는 그 차별이 별로이긴 했는데 막상 방송에서는 그렇게 언급이 안되서 별다른 시청의 불편함은 없는거 같다. 가장 궁금한건 최종 멤버가 몇명이냐는건데.....비주얼 멤버로만 구성 하기에는 보컬이 부족한데 그냥 별다른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지 그럭저럭하네였고 보컬 멤버들은 생각보다 엄청 뛰어난게 아니라서 이게 또 아쉬웠다. 식스틴이 될려면 메인 보컬이면 보컬답게 멋진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아쉽다.


그리고 한국 멤버보다 외국 멤버가 생각보다 더 많은 매력을 보여준다는건데 일본 3인방 모모, 사나, 미나는 식스틴에서 중간 이상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소미, 쯔위, 나띠도 눈에 띄는데 생각보다 한국인 멤버가 그저 그렇다는게 아쉬운데 또 아이돌 그룹이고 정서상 많아야 2명 정도일텐데 어떻게 조합할지 진영팍(박진영)의 생각이 궁금할뿐이다.


결론은 매력 있는 멤버로 뽑자니 보컬이 없고(그런데 워낙 기대치가 없어서 생각보다는 그럭저럭 하네 이거였음) 보컬 멤버를 뽑자니 생각보다 뛰어나지 않다는거고 아이돌로서 매력을 아직 식스틴에서 안보여줬다는거다. 이런 상황일수록 박진영의 고민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기존 멤버였던 나연, 정연, 지효, 민영은 최종 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