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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해외 원정 도박 논란 및 검찰 소환 조사, 메이저리그 진출 ?

Allharu 2015. 12. 11. 07:00

한신 타이거즈 투수 오승환은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어 한신 타이거즈 재계약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진출에 위기가 찾아왔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이던 오승환은 피의자 신분으로 9일 검찰에 소환 되어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오승환 

1982년 7월 15일 

한신 타이거즈 (투수) 

단국대학교 학사 

2005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1982년생으로 올해 34살인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을 하면서 데뷔를 하고 2013년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한신 타이거즈 소속 투수 2년간 최대 총액 9억엔(95억원)에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을 했다.


2005~2013 삼성 라이온즈 

2013. 12~ 한신 타이거즈 



한신 타이거스 

Hanshin Tigers 

연고지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홈구장 한신 고시엔구장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


1. 해외 원정도박 논란

오승환은 마카오에서 일부 도박 사실을 인정하면서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검찰은 수억 원대 칩을 빌리고 실제로 수천만 원 이상의 돈을 도박에 사용 한걸로 파악을 하고 있다고 한다.



2. 한신 타이거즈 재계약 

구단 이미지 차원에서 한신 타이거즈 요쓰후지 게이치 사장은 리스크를 안고 갈 수 없다는 말로 잔류 협상 중단을 시사해 재계약이 힘들어질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3. 메이저리그 꿈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와 2년 계약이 끝나고 FA 신분이 되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 구단과 접촉 중이였는데 도박 논란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시점에서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오승환은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를 연고지로 하고 한신 고시엔구장을 홈구장으로 하는 한신 타이거즈와 2013년 계약을 한 뒤 활약을 했는데 한신 타이거즈는 리그우승 9회, 일본시리즈 우승 1회를 한 경쟁력 있는 팀이다. 


이적료는 9억엔인데 계약금 2억엔, 연봉 3억엔 2년 계약으로 순수 보장 금액은 8억엔이고 연간 5000만엔의 인센티브까지 포함해 총 9억엔으로 한국 선수 최대 몸값을 자랑하게 되었다. 


또한 일본 프로야구 데뷔 2년 만에 통산 47세이브를 기록 하며 구단 역대 통산 5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마무리 투수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