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타

말레이시아항공 환불, 수수료, 취소, 와이페이모어, 싱가포르

Allharu 2020. 5. 5. 19:00

원래 이번 9월 추석때 가족여행으로 싱가포르 여행 갈려고 준비를 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코로나19로 이렇게 항공길이 끊긴건 처음이라고 한다.

 

뭐, 우리나라는 괜찮다고 해도 외국이 안그런데......? 난 노동자인데......해외여행 가서 그 나라 가서 자가격리하고 한국 와서 자가격리 하면 한달 가까이 날리는건데 네 저는 노동자입니다.

 

 

그냥......쿨하게 포기를 했다.

 

원래는 환불 할때 수수료 면제였으나 4월 21일 지침 이후 환불 수수료 면제 불가로 변경 되었다.

 

경유편인데 항공편이 취소 되고 시간대 변경 되고 난리가 아니였다.

 

단순 스케쥴상 뜨던 스케쥴만 보면 이게 가능한가 싶은...??

 

워낙 항공업계가 힘들고 그러니...바우처 안주는게 어딘가 -_-; 하는 생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내년 6월 비행까지 변경 가능하다고 하는데 운임이 더 비싸면 차액 징수하고, 저렴하면 그 차액 징수 불가능이고 이런데...

 

사실 시기가 맞아서 말레이시아항공 선택한건데 오히려 그때까지 변경 가능하다고 하면 그거에 얽매여서 더 스트레스일듯 하다.

 

 

 

 

 

말레이시아항공과 인연(TMI) 굳이 말하자면

 

2014년 동남아 여행 하면서 에어아시아만 주구창창 예약 했는데 쿠알라-페낭이 6만원인가 꽤 저렴해서 이용한적 있다.

 

사진은 인천공항이지만...오렌지주스와 땅콩 소포장 된거 한봉지 준 기억을 잊지 못한다.

 

문제는 와이페이모어에서 예약을 했는데 환불 여행사 수수료 3만원은 면제가 안된다고 하고, 말레이시아항공 취소 수수료 10만원까지 = 1인 13만원

 

근데 문제(?)는 최장 6개월까지 걸린다고 한다.

 

뭐, 그래도 2주면 되겠지 ㅎ; 했는데...

 

문서상과 현실인 막상 다를 경우가 있으니.......

 

지금 2주가 넘어가는데 소식이 없고 한달 넘어도 아직 소식 없는 경우가 많아서 없는셈 치고 살아야겠다.

 

하지만 이번달에 마지막 할부 요금 지불을 남기고 있다는거.....많이 힘든가보다

 

여행앓이를 못고쳐서 계속 가는데 올해 설날연휴 타이항공 방콕, 부처님오신날 연휴 아시아나항공 타이페이, 추석연휴 말레이시아항공 싱가포르까지...

 

앞으로 예약 해야겠다는 생각도 도저히 안든다...

 

 

 

엄청 부드러워서(?) 살살 녹은........스테이크....

 

 

 

인천-쿠알라 구간인데 착륙 1시간전에가 주던 디저트...공장 알바 하면서 오히려 과감하게(?) 아무 생각없이 돈 썼던거 같다. 

 

한달 잔업 풀로 하면 170~180은 그냥 벌으니 당시 100? 주고 비즈니스 예약한거 같다.

 

이코노미가 60 정도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