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을 통해서 홍콩여행을 했는데 이번에는 대한항공이다.
인천 - 홍콩
1,295마일리지
취업 하고 연수 받고 휴가가 주어져서 여행하면서 가장 마음 편하게 여행 했던 여행이 아닐까 싶다.
3월에 여행을 했는데 2월에 첫월급을 받기도 했고~
당당히 나 여행갈거야~라고 선포식을 하고 떠났던 여행이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홍콩이 가장 만만하기도 했다.
가격도 30만원인데
대한항공이시구요?
3월초면 홍콩 날씨 좋구요?
도저히 포기 할 수 없는 최상의 조건이였다.
물론 첫번째 홍콩 여행에 대한 추억은 그저그랬지만 갓취업한 신입사원 버프 때문인지 몰라도 진심 행복했던 여행이기도 했다.
2017년 3월
KE607
서울/인천(ICN) 20:00
홍콩[香港](HKG) 3월 1일 (수) 22:55
설레임 폭발......
나 노동자야.......
노동자가 되고(당시 입사 초반) 마음속으로 어느때보다 당당하고 편했다.
설레이세요.
당연하듯이 이코노미 클래스로 가시구요?
너무 설레였다.
B747-8
담요만 사용할게요.
기내 풍경
B747-8
리모콘
중복이 조금 많네요......
대한항공 좌석 피치는 엄지척! 넓고 좋다.
기내
나름 3시간 조금 더 걸리는 노선이라서 그런가? 칫솔+치약이 구비되어 있다.
화장실 풍경~
기내식이 나오기 전 땅콩+음료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말 맛있고 맥주 안주로 딱인 땅콩~
오렌지주스
기내식은 비빔밥!!!
오뚜기밥
반찬
개인적으로 과일 또는 샐러드였다면 더 좋았을텐데......비빔밥이라서 그런가 반찬이 그닥.....필요성이 안느껴진다.
레드와인으로 달려주시구요~
물
볶은고추장, 진한참기름
맛있는 미역국
비빔밥이다.
고명도 푸짐하고 좋다.
색감은 약간 심심해보이지만~
인스턴트 음식인데 너무 맛있구요? 기내식 버프인거 같다.
밥
섞으니깐 더 맛있게 보인다.
꿀맛 그 자체였다.
끌레도르 후식까지 먹으니 세상 행복하시다.
커피까지 마시니 진심으로 행복했다.
기내식이 물론 맛있긴 했지만
심리적으로 행복하니깐 세상 더 행복했던 비행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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