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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Gracie Gold)'

Allharu 2014. 2. 27. 13:26

그레이시 골드(Gracie Gold), 1995년생


요즘 미국에서 팍팍 밀고 있는 선수를 뽑는다면 당연 

Gracie Gold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4위라는 성적을 

거둔 선수이기도 하다. 그 전에 소치올림픽에서 신나게 사진 찍으면서

동양인 비하도 있고 날이갈수록 호감도는 떨어졌긴 하지만 차라리 러시아나

아사다마오보다는 그레이시 골드가 포디움에 속하는게 더 괜찮기에 그러길 

바랬지만 아쉽게 4위를 했다. 이것도 알고보면 엄청 퍼받은 성적이라는게 함정이다.



출처 - 그레이시 골드 인스타그램

 

2012년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은메달 

2013년 미국 선수권 대회

2013년 세계선수권 대회 6위

2014년 미국 선수권 대회 금메달

2014년 소치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2014년 소치올림픽 4위


올림픽 전 각국가에서 내셔녈에서 띄워주기(버블) 

놀이를 했는데 그레이시 골드도 마찬가지로 2014년 

내셔녈 쇼트 72.12 / 프리 139.57 / 합계 211.67점으로 

화려하게 1위를 하면서 점점 버블(?) 대열에 속하게 된다. 

나름대로 지금 실력은 미국 여선수 중 상위권이긴 한데 

이 선수가 가장 화제를 모으는건 당연히 외모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디즈니공주 같은 얼굴과 코스튬도 마침 

디즈니공주 생각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북미가 더 그레이시 골드를 밀어주는거일지 모르겠다. 

근데 같은 국가인 애슐리 와그너가 미움 받았는지 잘 모를....... 

소치올림픽때 다 똑같이 퍼주는데 혼자 짜게 준거 보면 말이다. 

일관성이라도 있게 퍼주던가...와그너는 발언들이 너무 솔직하고

그래서 미움 받는건지~그에 반해 그레이시 골드는 미국 빙상연맹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속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얼굴과(그래서 미국 쥬얼리 

업체 판도라 홍보모델이기도 하다.) 비교적 안정적인 컨시 등 여러가지로 

고루 갖췄으니 지금 당장 2014년 월드가 걱정이긴 한데 평창까지 멀리 

바라보는게아닐까 싶다. 지금 미국 피겨계에서 원하는것은 여피겨의

부활일테니...그걸 떠나서 이 선수에게 제일 아쉬운것은 스케이팅 타는게 

거칠고 점프도 그렇다는거...어떠한 부드러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