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영화잡담

기대와 달랐던 007 스카이폴 평점 및 후기

Allharu 2012. 11. 3. 21:57

몇일 전 007 스카이폴을 감상 했어요. 007과 제임스 본드의 부활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시리즈라서

기대가 컸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솔직히 별로 재미가 없었네요. 초반 부분은 정말 재미가 있었어요.

액션도 있고 스케일도 느껴지고 초반부터 재미있구나 했었는데........그 후에 나오는 오프닝 영상...뭔가

촌스러운 느낌은 있었으니 아델의 OST가 너무 환상적으로 좋아서 잘 어울렸다고 생각했었는데 재미는

여기까지였던거 같아요. 상하이가 이렇게 멋있었나? 생각하게 된 상하이의 야경과 빌딩들...마카오 화려한

카지노 모습...볼거리는 여기까지였던거 같아요. 솔직히 볼거리에서 멈췄던거 같아요. 여기서도 화려한

 


007 스카이폴 (2012)

Skyfall 
6.9
감독
샘 멘데스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하비에르 바르뎀, 주디 덴치, 랄프 파인즈, 나오미 해리스
정보
액션 | 영국, 미국 | 143 분 | 2012-10-26
글쓴이 평점  

 

액션이나 그런것보다는 그냥 스토리 위주와 긴장감은 덜했던거 같고...어떻게 보면은 제일 긴장감 있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그 이후 점점 허술한 느낌까지 드는 스토리와 마지막 악당들과 싸울려고 준비하는 모습은

만화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악당과 싸울려는 모습이...ㅠㅠㅠㅠㅠㅠㅠ 결국 M과의 인간적인 이야기도

그냥 그렇다는 느낌이였고...물론 제임스 본드는 정말 멋졌어요.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을 친구랑 계속 보면서 이야기를

했으니깐요. 007 하면은 제임스 본드도 그렇지만 본드걸도 인상 깊다고 알고 있는데 그냥 본드걸이 있었나 생각도 들고

아무튼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던 저여서 그런지 몰라도 솔직히 실망스러웠네요. 마음 같아서는 6.5점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