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여행 자이날 아비딘 모스크&센트럴&Chatime(차타임)

2014년 8월 30일(토)

말레이시아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그냥 또 걷다가

발견한 MENARA USAHAWAN

ALI MAJU KAFE가 있어서

여기서 한번 현지 음식 도전하는거야_☆

내부

그런데 어쩔.....

흥미가 안생겨서 다시 나왔다...

정말 말레이시아 음식이랑 안맞는거

같다.....대만, 홍콩도 안맞고 동남아도 안맞고

또 걷고

버스를 볼때마다

그냥 나 돌아갈래~하고 싶을 정도

괜찮은 건물 발견했읍니다.

소비자 구경 가보실게여~

멋지셔!

알고 보니 이곳이

Tuanku Mizan Zainal Abidin Mosque랍니다.

아이언 모스크라고 한다.

아이언 모스크라고 하는데

뭔가 위엄 있는? 분위기라서 그냥 훅 나왔다.

이런 풍경 볼때마다

오길 잘했구나 생각 들면서

의미 없니 걷는 내 자신을 보면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생각을 하면서

저기 모스크를 보면서 참 많이 걸었구나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결정잼..............

L03버스?를 탑승하고

그래_☆ 푸트라자야랑 이별 하는거야

갑자기 즉흥적으로 버스를 

탑승 했다. 주말이라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썰렁했던 

버스 내가 봤던 버스들도

하나 같이 승객이 없었다.

구글지도 보다가

곧 푸트라자야역에 도착 하는데

갑자기 다른 방향으로 가는거 아닌가......

갑자기 겁먹은 나는 차라리 얼마 안되는

거리이니 걸어가자 하면서 벨 누르고 내렸다..

10분 정도 되는 거리였나?

설레고 좋았다.

이것도 추억이야_^^^^^

이러면서 강제 추억 놀이를 하면서

또 걷고

우와 보인다......

푸트라자야 센트럴 도착!

Putrajaya Sentral

근데 어쩔...입구에서 아까

내가 탑승 했던 버스를 봤다.....

알고보니 돌아서 가는 버스였는데

나는 혼자 겁 먹고 내려서 걸어가는거였으니

나를 바라본 승객들도 한번 쳐다 보면서 웃음만...

포기하고 그냥 도착하니깐

마음이 얼마나 후련하던지 이거 최소 사이다~~

티켓을 구매하고

생각보다 라이벌이 있어서

자리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무사히 자리에 탑승!

그리고 티켓을 넣는데 자꾸 안되는거다.

그래서 나 이러다가 부정승차로 수십배 벌금

무는거 아니야? 하면서 덜덜 떨면서 카운터 갔더니

알고보니 공항 가는 요금으로 결제가 된거였다.

공항으로 가는 요금은 6.2링깃 KL센트럴 가는 요금은

9.5링깃 3.3링깃을 더 지불하고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무사 도착한 기념으로

Chatime Plum 5.9링깃

긴장도 풀리고 어찌나 맛있던지 정말 행복했다.

2014년 8월 30일(토)

푸트라자야->KL 센트럴 9.5링깃

Chatime Plum 5.9링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