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1

쿠알라룸푸르->부산 김해국제공항(에어아시아 기내식&Airbus A330-300)

Allharu 2015. 3. 3. 22:30

드디어 현실 매력에 빠질 시간이 왔다. 한국에 가다니......2주라는 시간이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고 막상 쿠알라룸푸르에서 지겨웠지만 아쉽고 아쉬웠다. 나에게 이런 행복한 나날이 다시 올까?라는 생각도 들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는 헛된 생각도 했다.


D7 519 

Airbus 

A330-300 (333)

Busan (PUS) 08월 18일 2014, 10:35 

Kuala Lumpur (KUL) 08월 18일 2014, 15:55 

D7 512 

Airbus A330-300 (333)

Kuala Lumpur (KUL) 8월 31일 2014, 8:30 

Busan (PUS) 08월 31일 2014, 15:45



D7 0512 하........이제 부산으로 가는구나........




게이트는 Q6 정말 지겹게 방문 했던 KLIA2....1터미널은 말레이시아항공, 대한항공 각 나라 국적기가 사용하고 2터미널은 저가항공사 위주인데 사실상=에어아시아




저 떠나요......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도 했지만......눼눼^^^




Airbus A330-300 Business석은 12석, Economy석은 365석 총 377명을 수용할 수 있다.





당연히 이코노미 매니아




푸짐한 조식 6,900원으로 주문을 했다. 왠......나고야.......?




푸짐한 조식은 단언컨대 에어아시아 최고 기내식이라고 자부하니깐 이걸 주문하시기를 제에발 바라고 있읍니다.




빅 브렉퍼스트




아메리칸스타일의 아침 식사(?)이고 오믈렛, 버석, 소시지, 으깬감자로 구성 되어 있는데 짭짤한데 맛나다.




뭔가 비주얼은 소비자가 외면하게 만드는 버섯




그리고 오렌지 주스+딸기 요플레+빵+버터와 커피 이렇게 구성 되어 있는데 제일 만족한 메뉴였다.




그러다가 도착한 부산 김해국제공항이다. 김해국제공항이여도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이다.





boarding bridge(보딩 브릿지)가 없는 매력덩어리 김해국제공항인데 버스로 이동하는것도 은근 설레이고 잼나서 있던 없던 불만 없으세요.




대한항공에서 운영하고 이제 정말 현실로 돌아왔다. 열심히 살아야지 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후회만 하고 있는데 3월부터 열심히 살 생각이고~에어아시아를 꽤 많이 이용했지만 딜레이도 없었고 저가항공사이지만 나름 색다른 경험이였다. 강한 빨간색의 비행기 그리고 승무원 유니폼도 빨간색에다가 화장도 화려하고 어느 항공사보다 젊은 이미지가 강했고 프로모션만 잘 이용한다면 저렴하니깐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