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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커피숍 BAR BOON, 팍슨 백화점, 보족 아웅산 마켓

Allharu 2015. 5. 11. 00:30

2015년 3월 14일(토)

미얀마 양곤 여행


미얀마 양곤 여행 하면서 가장 큰 숙제였던 쉐다곤 파고다 여행을 끝내니깐 얼마나 속 시원하던지......


이제 다운타운을 벗어날 일은 엑셀타워 마사지 받으러 갈때 한번 밖에 없고 계속 다운타운을 움직이는 일정이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걸으면서 다운타운의 이곳저곳 평범한곳도 돌아다니면서 그냥 평범한 양곤 시민 코스프레를 하는게 컨셉이다.



PARKSON 백화점에 있는 BAR BOON이라는 커피숍으로 바로 직행.....그냥 보이는곳으로 갔다.




소비자는 8번이세요......진동벨 없으니 서운, 허전, ㄱㅡㄹㅣㅇㅜㅓ.......넝담 ㅎ




뭔가 분위기는.....컨셉이겠지만.....그냥 별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2,900짯.....갈증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순식간에 클리어




매장의 내부~뭔가 더운곳이다.




입이 심심해서 차타임에 갔는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하면서 자주 먹었던곳이라서 그런지 아련....뭉클...차타임은 2005년 대만에서 설립 되어서 전 세계 1,400개 매장이 있는 브랜드인데 처음에는 차타임이 말레이시아 브랜드인줄 알았다...




망고 스무디 2,650짯




그냥 쿠알라룸푸르가 생각이 났다.




FMI CENTRE에 있는 팍슨 백화점이다. 팍슨 백화점은 말레이시아 백화점이다.




정말 백화점이라고 말하기 민망할정도로 작다. 규모는 2~3층 됐나? 볼것도 없고 에어컨이 빵빵 하니 그건 좋다.




관광지 중 하나인 보족 아웅산 마켓(Bogyoke Aung San Market).....팍슨 백화점 바로 옆에 있다.




그냥 평범한 시장 느낌인데.....시골 5일장보다는 좀 더 좋은?




사실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음식 파는 노점상도 많고 특히 과일 주스를 많이 팔았다.




의무적으로 촬영하기......그냥 의무적으로 방문 했지만 나에게 별다른 매력을 주는곳은 아니였다. 정말로 평범한 시골 느낌에 서양인 관광객 조금 있는 느낌이랄까.....그래도 양곤에서는 관광 할곳이 없으니 이런곳이라도 가야 한다.




팍슨 백화점->보족 아웅산 마켓->홀리 트리니티 앵글리칸 처치




홀리 트리니티 앵글리칸 처치라는 곳이다. 나는 양곤 여행을 하면서 책에 의존하기도 했지만 그냥 구글 지도 켜놓고 이것저것 클릭하면서 리뷰가 많으면 방문하는 그런식이였다. 물론 이곳은 리뷰가 없지만 그냥 등록만 했는데 보족 아웅산 마켓 바로 옆에 있길래 방문을 했다.




건물은 촌스럽다.




평범한 빨간 벽돌




그런데 주변 조경이 뭔가 마음에 들었다.







보족 아웅산 마켓




다시 팍슨 백화점 지하 1층에 있는 market place by citymart라는곳에 가서 쇼핑을 했다.




상그리아 호텔




사쿠라 빌딩.....자본이 막 들어오면서 임대료가 제일 비싼곳이라고 하는데 아마 제일 높은 빌딩이 아닌가 싶다.




그나마 이 주변이 높은 빌딩이 많았다. 처음에는 양곤을 라오스 정도로 생각해서 그런가.....생각 이상으로 발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로 가는길




market place by citymart 7,460짯.....저렇게 쇼핑해도 팔천원도 안되다니.....ABC 저 맥주는 참 맛이 없고 유리로 된 세병은 화이트와인, 레드와인인거 같았는데 뭔가 도수가 낮은? 음료수 느낌의 와인이였고 라임맛인가 되는 저 술도 먹을만 했다.....그리고 안주로 구매한 과일인데 정말 저렴했지만 맛은 없었읍니다.


2015년 3월 14일(토)

BAR BOON 2,900짯

차타임 망고 스무디 2,650짯

market place by citymart 7,460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