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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여행 The Strand Hotel(스트랜드 호텔)&페리 터미널

Allharu 2015. 5. 11. 23:00

2015년 3월 15일(일)

미얀마 양곤 여행


양곤에서 더이상 관광 할것도 없고 마음도 나태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알차게 시내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양곤 시민 코스프레 할 생각이였는데 사람 마음이란게......그냥 귀찮다.



여행은 하긴 해야 하니깐~간단하게 일정으로 더 스트랜드 호텔->엑세타워 마사지 이정도로 정했다. 


엑셀타워 마사지는 블로그 검색하면 그나마 제일 많이(?) 나오는곳이기도 하고 마사지를 좋아하는 나는 꼭 가야겠다고 다짐한곳이 이곳이기도 하다.



오늘도 부지런히 조식을 먹고




첫 일정은 The Strand Hotel(스트랜드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는거다!




여기도 공사중.....다운타운은 공사 안하는곳이 없다. 걷기에도 불편한 그곳




몬순 레스토랑&바 

Monsoon Resturant&Bar




구글 지도 검색 하니깐 나름 유명한곳인듯 싶다.




엄청난 더위......




도착! 1층 로비 바로 옆에 카페가 있다.




스트랜드 호텔에서 숙박은 안하더라도 커피라도~어차피 우리나라 프랜차이즈보다 살짝 비싼 정도니깐.....아무튼 호텔에서 처음 먹는 커피라는거~




낭낭하게 덥다.....




조용한 카페




간단하게 나오는데 맛은 없다.




에스프레스 4,000짯 + 기타 포함 1,060짯 = 5,060짯




맛도 좋고 좋다.




분위기도 뭐랄까......해변가에 있는 그런 호텔에 온 느낌이였는데 너무 더워서 그냥 나왔다.




지금도 글을 작성하면서 벌써 두달 되어가는 추억이라는게 안믿길뿐이다.




정말 촌스러운 페인트 색깔이지만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던 호텔




육교를 건너




이런 풍경




페리 터미널이 나온다.




가운데에 있는 호텔이 스트랜드 호텔이다.




정말 로컬스러운 풍경.....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깐 자꾸 부르길래 겁도 나고......뭐랄까? 미얀마의 날것을 봤다고 해야 하나.....정말 로컬스러움에 외국인도 안보이고 순간 나도 모르게 두려움울 느꼈다.




그래서 소비자 퇴근할게여.......




엑세타워마사지샵에 가기 위해 택시를 잡기 위해 걸어가는데 식민지 영향으로 다운타운에는 이런 건물이 많다.




그나마 이쪽 부근은 도보 공사도 안하고 노점상도 없어서 오랫만에 미얀마에서 더운거 빼놓고 걸어갈만 했다.


2015년 3월 15일(일)

The Strand Hotel 에스프레스 4,000짯 + 기타 포함 1,060짯 = 5,060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