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1

중국남방항공 비지니스석 기내식 인천->상하이(상해) 푸동공항

Allharu 2015. 9. 19. 00:00

본격적으로 소개하게 될 중국남방항공 인천 -> 중국 상하이(상해) 푸동국제공항 비지니스석 후기이다. 중국남방항공은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과 3대 항공사로 꼽히는 항공사이며 중국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고 허브 공항은 독특하게도 광저우공항이다.


CZ314 

Seoul 12:00 Shanghai 13:00 2h

중국남방항공, China Southern Airlines, 中國南方航空



Airbus A320 

Business(비지니스석) 

8석 Premium Economy(프리미엄 이코노미석) 

24석 Economy(이코노미석) 120석 

총 152석



109번 게이트




조금 늦게 도착한 항공기이다. 아마도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서 08:30에 출발해 11:10에 도착 해야 하는데 30분 넘게 딜레이 되었고 기내 청소와 정리도 해야해서 30분 정도 딜레이 됐던거 같다.




항상 설레이는 공항




너무 설레인다.




작은 비행기




첫번째로 입장했다. 비지니스석->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코노미석으로 구성 되어 있다.





비지니스석은 2-2 구조로 총 8석인데 나를 포함해서 총 3명의 승객이 있었다.




VOD 시스템은 없으세요......




담요와 베개




그래도 좋다. 비즈니스 클래스이니깐~




넓은 공간




두근두근




물수건도 주셔서 간단하게 사용도 하고




웰컴 드링크로는 애플 주스로 주세요~오렌지 주스 먹을까?하다가 사과주스 선택 했는데 그냥 그랬다.....




자리를 옮기고




혼자서 편하게




이렇게 되어 있고




헤드폰은 이코노미석에서나 볼듯한........? 아주 살짝 업그레이드 된듯한? 그정도 느낌이였고 사용은 안했다.




넓은 공간




슬리퍼도 주고




신발 주머니도 주신다.




계속 승객 탑승중......




이렇게 신발을 넣어 사용하라고 말씀하셔서 말 잘듣는 승객......




딜레이가 되어도 비지니스 클래스의 힘인지 음료수 마시면서 나름 편하게 즐겼다.




이륙




2시간 밖에 안되는 짧은 노선이기에 바로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 되는데 소고기랑 생선 중 하나 선택하라고 하셔서 소고기로 선택했다.




화장실




테이블보가 깔리고......한명의 중국 승무원분이 비지니스 클래스를 담당하셨고 한국인 승무원은 한명이였는데 이코노미를 담당하시면서 한국어 방송을 담당하셨다.




풍경




물에 레몬도 넣어 주시고~음료는 화이트와인으로 선택을 했고~견과류도 서비스를 해준다.




처음에는 땅콩이랑 아몬드만 먹어야지 했는데 저 커피(?) 열매처럼 생긴건 먹기가 싫었는데 막상 먹으니깐 짭짤하면서 정말 맛있었다. 




맛있는 화이트 와인







레몬 넣은 물을 마시다니......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견과류를 먹었다.




드디어 서비스 된 기내식이다. 그릇에 예쁘게 담아져있다.




무난......




샐러드는 그냥 그랬고 과일이 달고 맛있었다.




샐러드




과일




연어는 안좋아해서.......그런데 야채들은 딱봐도 중국 느낌이 많이 났다.







그리고 메인 메뉴인 소고기인데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예상가능한 맛이였다.




식기류




상차림




기대 이상으로 맛있고 집밥 먹는 그런 느낌이였다.




그냥 그랬던 빵




남방항공




콜라를 주문하니 콜라, 제로 콜라 선택하라고 하시길래 제로 콜라로 해본다.......




또 서비스 되는 물수건




사탕




비행기에서 커피를 안마시면 섭섭하니 커피도 주문~




정말 평범했다.......그래도 찻잔에 서비스 되니깐 뭔가 더 맛있는 그런 기분탓......




곧 착륙




도착한 푸동 국제 공항인데 역시나 날씨는 안좋다.


중국 상하이 여행 두번 밖에 안했지만 상하이 날씨에 대한 느낌은 흐리고 안개 낀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어차피 관광 스팟은 예전에 다 갔으니 천천히 즐기자는 마음으로 방문 했지만 막상 날씨가 흐리니 기분이 딱히 좋지는 않았다.


이번에 이용한 중국남방항공은 기대감이 없어서 그랬는지.......아니면 비지니스석이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서비스였으며 기내식은 기대 이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