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1

중국남방항공 비지니스(비즈니스석) 클래스, Airbus A320, 기내식 상하이->인천

Allharu 2015. 10. 3. 18:09

드디어 한국으로 가는 날!


처음에는 별로였던 중국 상하이가 나름 매력이 있어지고 또 가고 싶은 그런 관광지가 되었다. 가장 좋은점은 가깝고 항공권이 비교적 저렴하다는게 큰 장점인거 같다.


CZ369

Shanghai 15:45 Seoul 18:55 2h10m

중국남방항공, China Southern Airlines, 中國南方航空



Airbus A320 

Business(비지니스석) 

8석 Premium Economy(프리미엄 이코노미석) 

24석 Economy(이코노미석) 120석 

총 152석


지연 되고 게이트 변경 되고 난리가 아니였다. 아무튼 엄청나게 지연 되었다.



기다리는 중......




아시아나항공, 말레이시아항공이 보인다.




드디어 도착한 비행기이다. 인천에서 오는거라서 인천에서 지연되면 자연스럽게 딜레이 파티......그것도 공항 트래픽 심한 푸동국제공항......엄청난 콜라보이다.




도착




탑승 하러 가는 길




오늘은 나 혼자다. 비지니스 두번 이용 했는데 혼자 비지니스석에 있는건 처음이였고 그 다음 기록(?)은 말레이시아항공 양곤->쿠알라룸푸르일때 나 포함 두명이였던적은 있다.




물수건




헤드폰




맨 앞자리




조용한 공간




1A




웰컴드링크가 서비스 된다.




오렌지 주스 주세요~




이코노미석은 한국인 승무원 1명이 있었고 비지니스석은 중국인 승무원이 담당한다.




항공사




승객 누가 취소해서 짐 뺀다고 해서 지연 되고 이때 승객들은 항의하고 난리.....이미 지연 된 항공편인데 짐 뺀다고 하니 또 지연 되니깐 화가 난거 같았다. 아무튼 승무원분이 무슨 음료 들고 와서 건강한 음료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나름 먹을만 했다.




슬리퍼




하염없이 지연 되었다. 그 상태에서 비까지 와서 관제탑에서 날씨 때문에 승인 안해준다고 하고 난리가 아니였다. 승객들은 항의하고.......




그래서 대기 하는 상태에서 식사 서비스가 시작 되었다.




레드와인




정말 맛있는 견과류......비지니스석을 이용한다면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정말 맛있다~몇번 리필할정도다.




테이블보







누들이랑 딤섬 선택하라고 했는데 누들은 정말 극복 안될꺼 같아서 딤섬으로 선택했다.




그나마 오이가 먹을만 했다.




과일




무슨 음료인데 중국 전통맛이 매우 강하게 느껴졌던 음료




딤섬류인데 그나마 저 하얀 새우 딤섬만 먹을만 했고 나머지는 별로였다. 그래도 독특한 기내식 경험한걸로 만족............




중국남방항공




샐러드




비오고~지연 되고~




너무 맛있어서 레드와인 또 마시고 견과류도 서비스 받고 1:1서비스라서 그런지 계속 무언가를 권하시고 넙죽 받는 승객이세요.......




비가 더 온다.




또 다시 리필




갑자기 나한테 와서 배고플꺼 같다고 간식이라고 주신다.




이코노미석 기내식 중 메인메뉴인 밥만 빼놓고 간식 박스를 주셨다.




전체적으로 구성도 훌룡하고 맛도 있었다.




당시 상하이 기준 7시 40분.....3시 45분 비행기였는데 난리다.....




화장실




어느새 20시




20시 30분이 넘어서야 인천으로 향했고 이미 관제탑에서 승인이 안났기에 이륙 대기하면서 트래픽도 엄청 났다.


아무튼 딜레이가 너무 심했고 승객 취소+날씨 탓 여러가지가 콜라보 되어서 최악의 상황이였지만 그래도 비지니스석이라서 1:1로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를 받아서 나름 만족했다. 


수시로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려주고 그래서 매우 친절했고 비가 오는 가운데 알코올까지 마시니 나름 감성적으로 변해서 긍정적인 기분이 생기기도 하고 갑자기 개인변심해서 딜레이가 짜증났기도 했고 아무튼 그랬던 추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