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4 대만 가오슝

가오슝(카오슝) 여행 85 빌딩, 둥디스 호텔(85 Sky Tower Hotel) 조식 및 스타벅스

Allharu 2015. 10. 26. 00:00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식 타임!


여행 하면서 즐거움 중 하나가 조식을 즐기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최대한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에서 숙박 하려고 노력하고 조식이 포함 된 옵션을 선택 하려고 노력 한다.


85 Sky Tower Hotel은 내가 이용 했던 호텔 중 손꼽힐 정도로 좋은 호텔이라서 그만큼 조식이 더 기대 되기도 했다.



로비가 있는 39층에 조식 식당이 있으며 아침에 여유롭게 갔다.


아무래도 평일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호텔은 한산한 느낌이였다. 아침에 즐기는 이런 행복이란~이런 조식의 즐거움 때문에 항상 빨리 가서 조식을 즐긴다.



두근두근거렸다. 도대체 무슨 음식이 있을지~




간단하게 설명하면서 만약 식사가 끝나면 식사 끝났다고 저 표지판(?) 같은걸 해주라고 설명도 해준다.




한산한




즉석 조리 코너도 있고




조식 식당 자체는 컸다. 아무래도 중화권이다 보니 중화권 음식이 메인이였다.




이런 코너도 있고




별거 다 있는데 모를.......먹고 싶은게 별로 없었다.




빵 코너




첫 번째 도전~




정말 그냥 그랬다. 너무 실망의 연속




주스




즉석 제조한 오믈렛인에 안에 들어갈 토핑으로는 양파, 치즈로 선택해서 나름 맛났다. 그리고 양곤 여행 할때 저 빵 같은걸 맛있게 먹은적이 있어서 겟 했는데 정말 맛없어서 실망했다.




커피........음식 종류는 많은데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여기서 미션 완료했다.




삼다상권




아쉽기도 하고 타이완 달러가 여유가 있어서 스타벅스에 갔다.




아침 풍경




평일 아침 풍경이 기분을 참 묘하게 해준다. 그리고 이방인의 시선......가오슝 시민들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나에게는 너무 신기하니깐.....




이런 행복을 누린다는 자체가 감사했던 그때 그 시절




스타벅스에 가서 고정적으로 주문 한다고 볼 수 있는 치즈케이크+아이스 아메리카노




대만 스타벅스는 가격도 착하다.




꿀맛




조식에 대한 분노감에 방문한 스타벅스에서 힐링




로고




맛있다.




삼다상권 소고 백화점과 멀리 보이는 85 빌딩.....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스타벅스 커피




호텔 방에서 바라본 풍경




가오슝은 수출입 물동량이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많은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타이페이보다 더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가오슝 도시의 모습~


인구도 알고 보니 가오슝이랑 수도 타이페이랑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한다. 단지 타이페이 특성상 관광지가 더 발달했다는 느낌이랄까?


가오슝 여행 하면서 한국인을 별로 만난적도 없으며 에어부산은 매일 운항이 아니지만 나름 중화항공, 에버항공, 에어부산이 운항하는데 왜 한국인이 유독 안보일까 생각했는데 에어부산 탑승하면서 느낀건 대만인이 압도적으로 많다는거......거의 80% 가까운 느낌이였다. 정말 대만을 즐기기에는 나름 최선의 선택이 가오슝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