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3 대만 타이페이

대만 타이페이 3박 4일 가족 첫 해외 여행 후기

Allharu 2014. 1. 10. 23:38

 

 

 

간단한 후기

http://allharu.tistory.com/892

 

 

 

첫째날,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대만여행) ① 인천국제공항을 가다.(타이항공)
http://allharu.tistory.com/925

 

첫째날,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대만여행) ② 인천공항->타오위안공항 태국 타이항공

http://allharu.tistory.com/926

 

첫째날,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대만여행) ③ 대만 타오위안 공항 도착&1819 국광버스
http://allharu.tistory.com/962

 

첫째날,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대만여행) ④ 대만 타이페이 호텔 New Stay Inn(뉴스테이인)
http://allharu.tistory.com/974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⑤ 대만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Taipei Main Station)
http://allharu.tistory.com/975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⑥ 대만 타이페이 중정기념당/중정기념관(교대식+단수이셴)
http://allharu.tistory.com/1014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⑦ 대만 타이페이 딘타이펑 본점(융캉제)
http://allharu.tistory.com/1038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⑧ 대만 타이페이 융캉제 스무시(思慕昔) 망고빙수
http://allharu.tistory.com/1039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⑨ 대만 타이페이 융캉제 샴푸마사지(ALLIAS HAIR STUDIO)
http://allharu.tistory.com/1040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⑩ 대만 타이페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융캉제)
http://allharu.tistory.com/1041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11번째, 대만 타이페이 시먼딩(이지카드,치킨,밀크티)
http://allharu.tistory.com/1042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12번째, 대만 타이페이 치아떼(Chia Te) 펑리수&발마사지
http://allharu.tistory.com/1043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13번째, 대만 타이페이 101타워(101층 빌딩)&전망대
http://allharu.tistory.com/1045

 

둘째날,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대만여행) 14번째, 대만 타이페이 시먼딩 까르푸(carrefour)
http://allharu.tistory.com/1047

 

 

 

셋째날,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대만여행) 15번째, 대만 핑시선 스펀(十分) 천등 날리기
http://allharu.tistory.com/1048

 

셋째날,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대만여행) 16번째, 대만 타이페이 시먼딩 마라훠궈(샤브샤브)
http://allharu.tistory.com/1049

 

셋째날,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대만여행) 17번째, 대만 타이페이 메인역&메인스테이션 지하상가
http://allharu.tistory.com/1050

 

셋째날,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대만여행) 18번째, 대만 타이페이 맥도날드(Mcdonalds)
http://allharu.tistory.com/1051

 

셋째날,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대만여행) 19번째, 대만 타이페이 패밀리마트
http://allharu.tistory.com/1052

 

 

 

넷째날, 2013년 9월 22일 일요일

대만여행) 20번째, 대만 타이페이 스타벅스
http://allharu.tistory.com/1053

 

넷째날, 2013년 9월 22일 일요일

대만여행) 21번째, 대만 타이페이 서부버스터미널(1819 국광버스)
http://allharu.tistory.com/1054

 

넷째날, 2013년 9월 22일 일요일

대만여행) 22번째, 대만 타이페이 타오위안공항(태국 타이항공)
http://allharu.tistory.com/1055

 

 

 

어느덧 아련한 추억이 된 2013년 인생 첫 해외여행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여행 이야기를 작성 할꺼다. 할 것이다.

가게 된 계기는 가족 중 한명도 해외 여행 가본적이 없다. 그냥 괜히

뭔가 억울한 감정이 들었고 알바 하고 생긴 돈으로 누나 카드 찬스

이용해서 항공권을 작년 2월에 결제 하고 나서 첫 해외여행이 시작이 되었다.

 

학교 다닐때는 공부도 안하면서 학교 핑계로 안하고(근데 C+......................^^?)

방학 하면 계절학기 핑계 스펙 핑계하면서...아무튼 지금부터 할려고 한다~

정말 무모한 도전이였고 가족의 엄청난 생활비 금액이였지만 결론은 후회 안한다.

 

 

 

 

대만스러운 사진이지만 이런 사진이 참 좋다...

외국 느낌 나고 괜히 설레이고 그랬다...기분 좋은 이방인?

지금 봐도 두근거리는 사진...비도 와서 잘 나온 사진이 얼마 없다...이정도면 베스트샷

 

 

 

1. 여행 일정(타이항공 이용, 인천-대만 타오위안공항)

2013년 9월 19일(목) 출국 오후 17시 30분 출발

2013년 9월 22일(일) 입국 오후 13시 10분 출발(12시 50분인데 지연)

 

간단하게 생각하면 타오위안이 인천공항, 송산공한이 김포공항이다.

근데 지리적 위치도 그렇다. 타오위안에서 시내까지 갈려면 1시간이고

송산공항에서는 MRT로 몇정거장인가? 암튼 금방 가는 지역이다.

 


2. 처음 계획 했던 코스

첫째날
시먼딩 발마사지-까르푸

 

둘째날
중정기념관-융캉제-단수이(온천,야경 보면서 통곡)-101층 빌딩


셋째날
스펀-동물원-시먼딩

 

넷째날
공항

 

대충 이정도가 되었다.

 

 

3. 현실(이게 진리잖아요?)

첫째날

숙소 옆 맥도날드와 패밀리마트에서 간단히 해결-전원 취침

 

둘째날

중정기념관-융캉제-시먼딩-숙소-치아떼-101층 빌딩-까르푸

 

셋째날

스펀-숙소-시먼딩-숙소

 

넷째날

숙소 주변 스타벅스-공항

 

현실은 이렇게 되고 내내 비오고 제대로 한게 없다...

+ 메인역 주변 틈틈이 돌아다니기와 숙소 주변 돌아다니기...

 

 

4. 날씨

첫째날 비

둘째날 아침 흐림+약간 맑은/쭉 비

셋째날 비

넷째날 비

 

정말 이럴수가 최악이였다.

필리핀쪽인가? 태풍이 지나간다고 말을 들어서.....

그대신 덥지고 않고 아주 적당히 쌀쌀하고 괜찮았다. 처음 해외여행이였는데 왜죠?

 

 

5. 경비
지방이라서 인천공항까지 왕복 교통비 30만원
항공권 135만원(타이항공, 4인 가족, 2월 초에 예약을 했기에 매우 저렴했다.)
호텔 45만원(3박)
경비 환전 86만원 -> 76만원 사용
사용 한 돈 30만원+135만원+45만원+76만원
= 286만

 

항공권은 내 돈

호텔은 누나돈

경비는 매주 1만원씩 모아서 충당을 했다.

 

 

6. 타이항공

정말 괜찮다. 40~50분이 지나면 기내식 서비스 하는데 기내식도 꽤 맛있고

음료수는 오렌지주스, 애플주스 있는데 오렌지 무조건 드시길 바라고 거기서

주는 맥주 꽤 맛있게 먹었다. 서비스도 좋고 나쁘지 않았다. 타이항공 좋아요~

 

 

7. 물가

교통비는 조금 더 싸고

타이페이 위주로 다녀서 4인이기에 택시를 이용했는데 친절하기도 하고 저렴하다.

음식은 싸다. 한국 70%? 정도 로컬로 가면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편의점은 매우 발달 되어 있다. 편의점 가격이 대충 한국 대형마트 가격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전체적인 물가 수준은 80% 정도

 

 

 

8. 대만인

친절하다. 영어는 젊은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통하고

정말로 친절하다. 처음에는 살짝 무시?한게 있었다.(내가)

근데 길거리도 깨끗하고 교통질서도 잘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반성하면서 놀랬다.

 

 

 

9. 대만

사실 내내 비가 와서 제대로 된 투어도 못하고 그랬지만

 

일단 음식은 정말 안맞았다. 항상 외국 가면 로컬음식을 어떻게든 먹어야 한다고

주장을 했지만 막상 경험해 보니...눼눼눼...힘들었다...한식을 먹고 돈까스를 먹을 줄

상상을 못했다...햄버거를 먹어도 어느정도 특유의 향이 있고...빵으로 버텼으며 호텔에서

먹은 편의점에서 구입한 신라면 컵라면(작은컵)이 최고의 만찬일 정도였으니.................

뭔가 일본스러운게 많았다. 항상 꿈꾸고 노래 불렀던 버블티도 한국에서 공차에서

먹으면서 ? 했지만 그래도 오리지널은 다를거야 하면서 기대했지만 내 입맛에 안맞는걸로...

 

도시의 전체적인 모습은 한국 2000년대라고 해야 하나 투박한 시멘트스러운 건물이 많았으며

건물면에서는 중국에 훨씬 더 가까운 느낌이였다.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더더욱 그런게 심했다.

 

시먼딩을 가면 한국 음악 소리가 정말 잘 들려서 그냥 도시 번화가 느낌 날 정도...

한국 로드샵도 진출해있고 일본쪽? 화장품도 잘 발달 된 느낌

 

교통은 편하고 MRT 짱짱맨! 정말로 좋다. 왠만한 지역은 다 가고

쾌적하고 사람들 질서 잘 지키고 정말 반성 많이 했다. 이지카드 만들면 편하다.

나중에 보증금 환불 받을 수 도 있고

 

결론은 전체적으로는 아기자기한 느낌도 있고

일본 문화와 중국 문화가 적절히 섞인 곳이라고 해야 하나?

나중에 한번 다시 도전 해보고 싶은 나라이다. 너무 여러가지로 아쉬웠다.

날씨도 그랬고 정말 왜 이렇게 아쉬운지.....그런데 이상하게도 맨날 아직도

대만 생각이 나면 그때 생각하면 아련해진다. 아무튼 순서대로 대만 여행 이야기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