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2

신경숙 작가&남편 남진우 * 인세, 외딴방,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1963년 1월 12일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 1985년 문예중앙 소설 '겨울우화'로 데뷔한 신경숙은 '엄마를 부탁해'가 신경숙의 대표작이 아닐까 싶은데 2012년 200만 부 돌파하고 미국, 영국, 프랑스 등 32개국에 판권이 팔릴 정도로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신경숙은 엄마를 부탁해라는 작품으로 인하여 2011 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n Literary Prize)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엄마를 부탁해 기록을 설명 하자면 2008년 출간 된 엄마를 부탁해는 2009년 9월 100만부를 돌파하고 2012년 4월에는 200만부가 돌파 했는데 1990년대 이후 200만부를 돌파한 한국 소설은 아버지, 가시고기 밖에 없어서 엄청난 성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90 겨..

연예계/스타 2015.06.16

제일 좋아하는 신경숙 작가 장편소설 '외딴방'

일단 책 소개 열여섯에서 스물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문학의 꿈을 키웠던 소녀 신경숙의 사랑과 아픔을 생생하게 담은 자전소설이다. 이 소설은 주인공 `나`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작가가 된 현재시점에서, 유쾌함보다는 잔잔한 아픔이 앞서는 스산했던 소녀시절의 일들이 하나하나 기억의 우물에서 길어올리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부유하지는 못했지만 늘 따뜻한 온기가 배어 있었고 귀함을 받고 살았던 내가 도시로 올라와 낮에는 전자업체의 공원으로, 밤에는 산업체 특별학급의 학생으로 생활하며 겪게 되는 일들과 내면의 갈등이 차분하고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래서 처연함이 더한 문체로 그려진다.`외딴 방`은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마을에 섞이지 못하고 외따로 떨어진, 도심 언저리의 낮고 작은 보잘것없는 방인 동시에 소녀시절이..

잡담/책리뷰 201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