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영화잡담

영화 감독 박찬욱 아가씨 캐스팅 김민희&김태리(채움엔터테인먼트)

Allharu 2014. 12. 9. 08:48

요즘 충무로 가장 기대작인 아가씨 캐스팅이 발표 됐는데 김민희와 신인 배우 김태리이다. 의외의 조합이긴 하지만 워낙 박찬욱 감독은 여배우를 활용 잘 하니깐 기대가 된다. 박찬욱 감독만큼 여배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감독은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독보적이다.


그래서 박찬욱은 그래도 충무로 영화 감독 중에서 여배우 위주로 작품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하기도 한데 이번 작품에는 노출씬이 강해서 나름대로 고민 될 작품이였을꺼다.

이번에 박찬욱 감독이 준비하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재해석을 해서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해서 한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 된다. 


아가씨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이야기


그리고 신인 여배우는 2014년 더 바디샵 CF로 데뷔한 1990년생 김태리라고 하는데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출신이고 소속사는 채움엔터테인먼트이고 아직 별다른 정보는 없는거 같다.


출처 - 매니지먼트 숲


이번에 발탁 된 김태리는 오디션 과정 중에서 1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했고 맡은 역할은 소매치기 소녀 역에 캐스팅이 되었다. 


제작사 측은 오디션 과정 공고문 중에서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조건을 내걸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박찬욱 감독은 노출씬을 뭐랄까(?) 밑도 끝도 없이 연출 하는 감독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연출하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을듯 싶다.

김태리

1990년생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거액의 재산을 상속 받는 귀족 아가씨, 후견인인 이모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소매치기 소녀 이렇게 캐릭터는 되며 하정우와 조진웅도 출연 한다고 하는데 복수가 계속 반복 된다고 하는데 정말 재밌는 영화가 될꺼 같다. 


제작은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한다고 하고 여주인공 김민희, 김태리와 남주인공 하정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