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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지하철(메트로)&벨렝지구 벨렝 탑

Allharu 2015. 4. 2. 00:00

2015년 1월 27일(화)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메트로 하루 이용권을 구매 해야 하는데 철저하게 준비 못한 내 잘못(?)으로 15유로를 신나게 날리고 시간도 날리고 아침부터 그러니깐 여행할 맛이 확 사라졌다.

그래도 여행을 해야 하니깐......여행 할 맛이 사라져도 다시 침착하게 메트로 이용 하러 갔는데 호시우 광장에서 메트로역은 광장 중간 정도에 있으니 찾기도 쉽다.



입장!




구매하니깐 이제야 기분이 진정 되었다고 해야 할까?




벨렝 탑에 갈려면 Cais do Sodre역에서 하차해 15번 트램을 이용해서 다시 가야 한다.




핫한 노선인만큼 몇몇 한국인 관광객도 보였고 많은 사람들로 있었다.




분명 얇게 입었는데 왜 이렇게 덥던지 내부는 너무 더웠다.




고마워요.......땡큐...




호시우 주변과 다른 풍경




멀리 벨렝 탑이 보이는데 유네스코 지정 되었다고 한다.




정말 좋은 날씨.....겨울 유럽은 포르투갈이 진리라고 주장하고 싶다. 날씨도 우리나라 가을 정도 날씨라고 해야 하나? 특히 낮에는 너무 더워서 봄날씨였다.




미국 느낌




계속 걷다보면 벨렝 탑(Torre de Belém)이 나온다.




뭔가 좀.....




이때까지만 해도 유럽까지 왔으니 돈 조금 들어도 입장해서 구경 하자고 마음 먹었지만 소비자 변심으로 입장도 안하고 그 후 많은 관광지에서 입장을 안했다는게 함정...




사실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그냥 탑? 이정도 느낌이였고 세월의 흔적 이런것도 딱히 느껴지는것도 아니고 뭔가 놀이동산(?)에서 꾸민듯한 어색하고 새건물인듯한 느낌도 느껴지기도 했다.




그냥 그래요




귀요미




정말 더웠지만 잔디밭도 푸르고 너무 예뻐서 만약 리스본 시민이라면 여기서 낮에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관광객이다.........(?)





덥지만 아름다웠던 풍경이 계속 펼쳐지니깐 아 정말 유럽이구나 생각이 또 다시 들었고 생각보다는 벨렝 탑이 그저 그래서 처음부터 실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