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상해 여행 와이탄(외탄) 야경의 매력

2015년 4월 18일(토)

중국 상하이 여행

중국 상하이 여행을 한다면 핵심이 '야경'이 아닐까 싶다. 중국을 대표 하는 현대도시, 경제도시가 바로 상하이이기 때문이다.

아시아권 여행 하면서 만족한 야경이 싱가포르였고 홍콩은 그저 그랬는데 상하이 야경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 전에 이미 검색 해봤는데 특유의 촌스러움도 느껴지기도 하고(동방명주탑의 영향이 큼) 그래서 별 다른 기대 없이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걸어갔는데 예원 가든에서 10~15분이면 도착 하는 아주 가까운곳이기도 하다.

점점 보이는 야경! 생각보다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다 담아내지 못해서 아쉬울뿐이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싱가포르>상하이>홍콩이라는거~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왼쪽은 과거 상하이 같고 동방명주탑이 있는 오른쪽은 현대 상하이 같다는 느낌? 그 오묘함이 참 좋았다.

많은 페리가 지나다니면서 분위기를 더 해준다.

촌스러우세요.....동방명주탑.....그런데 어떻게 보면 저게 상하이 야경만의 특징을 만들어주는거 같기도 하다.

살짝 촌스러움은 있지만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던 상하이 야경이랄까?

아무튼 상하이는 정말로 발전한 도시이고 중국인이 나름 자랑할만하다는게 이해가 갔다. 사람도 참 많고.......왼쪽, 오른쪽 다른 느낌이 참 좋았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