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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168] 유나이티드항공 인천공항->괌공항 기내식&좌석

Allharu 2015. 6. 3. 05:00

2015년 5월 22일(금)

미국령 괌 여행


인천 - 괌

UA 168편

22:25 (05/22, 금) 인천 출발

04:05 (05/23, 토) 괌 도착

비행시간 04시간 40분



Boeing 737-800 (738)

First 16석 

Economy Plus 48석

Economy 90석 

총 = 154석


가족과 떠나는 괌 여행! 처음으로 이용하는 유나이티드항공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2014년 10월 26일부터 인천-괌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해 운영중인데 12월에 취항 기념 저렴하게 프로모션을 하길래 5월 황금연휴 여행으로 괌으로 떠나게 되었다. 적립은 스타얼라이언스 동맹팀인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적립을 했다.



저녁 10시 25분 비행기......피곤......지방에서 올라 오니깐 더 그렇다. 공항은 한산하지만 면세점 인도장은 별개이셨다.(롯데면세점은 정말 북적거렸다.)




108번 게이트.....당연하듯이 셔틀 트레인을 이용해 탑승동으로 넘어 왔다.




중국 항공사인 중국 남방항공.....평소 같았으면 여기저기 비행기 구경을 하겠지만 저녁이라서 사진이 잘 안나오기도 하고 일단 피곤하다.....




괌으로 가는 비행기는 정말 작고 비지니스석은 2-2구조, 이코노미석은 3-3구조이다. 괌 여행은 태교여행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정말로 젊은 부부가 많았고 비행기 탑승하면서 어린 아이가 이렇게 많은거 처음 봤다. 확실히 가족 단위가 많았다.




드디어 탑승.....피곤해서 빨리 기내식 먹고 휴식 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그렇게 좁다는 느낌은 없었다. 국적기보다 아주 조금 더 좁은 정도?




담요




헤드폰.....애초에 기대를 안해서 소장 중인 이어폰, 스마트폰으로 음악 감상을 했다. 어차피 모니터도 없다......영화는 상영해주는데 고개를 올리면서 그 조그만한 화면으로 감상하고 싶지는 않았다.(?) 




저 떠나여......




모니터는 당연히 없어여.......




한국인 승무원 1명은 주로 기내 방송을 하는거 같았고 괌 현지인처럼 느껴진 승무원분들이 기내 서비스를 담당하셨다. 아무래도 3-3구조라서 그런지 몰라도 서비스 자체는 느렸다.




첫 시작은 물




11시 50분이 넘어서야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 되었는데 입국 신고서 이런거 작성 하니깐 시간이 금방 가서 기내식 기다리는 지루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기내식 메뉴는 치킨 누들 VS 소고기 라이스 이렇게 되어 있는데 가족이 선택한 치킨 누들이다.




뭔가 퍽퍽한 면.....태국 팟타이 그런 면 종류인가......? 아무튼 그런 느낌이였고 그냥 그럭저럭이였다.




내가 선택한 불고기




샐러드도 무난하고 좋았다.







차가워여.......그래도 배고파서 그런지 버터랑 먹으니 맛있다.....




그리고 메인 메뉴




딱 불고기맛! 내 입맛에 맞고 좋았다. 




해태제과 칼로리바란스 같은 저 과자도 좋았다.




탄산수




화장실 내부의 모습




4시간 조금 더 걸려서 도착한 괌공항(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이다. 예상시간은 4시간 40분인데 4시간 조금 더 걸렸고 한국으로 귀국 할때도 그랬다. 


괌 공항은 생각 이상으로 낡아서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잘 도착 했다는 기쁨과 결론은 그냥 일단 호텔 가고 싶은 생각뿐이다.



수화물도 찾고 택시 탑승할려고 하니 달달한 껌 냄새가 풍기니 기분은 좋았으나 그러나.....습도....... 그래도설레이기 시작 했다. 새벽에 도착했고 휴식을 취하고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에 일단 씻고 잠자는게 중요하기에 택시를 바로 탑승하고 괌 여행하면서 머무는 피에스타 리조트에 가는데 22불이라는 택시 요금이 나왔지만 금방 도착 해서 좋았다.